😃 이직 도전기 #1

안녕하세요.
이직 준비 중인 프론트엔드 개발자 또롱입니다.
10월 23일부터 11월 02일까지 2주 정도 진행 과정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정리하기

'가독성'과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자!

기존에 사용중이던 노션 페이지에서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했다.
추가로 링크드인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인프런(인프랩)에서 출시된 랠릿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했다.

이용 중인 서비스

• 랠릿
• 링크드인

랠릿

랠릿 서비스는 출시부터 지켜봤는데 지금은 서비스의 완성도가 많이 좋아졌다.
평소에 랠릿이라는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다.
예전에 만들어 보고 싶었던 프러덕트와 비슷했다. (토이프로젝트로 진행하다가 드랍되었다.)
현재 랠릿 서비스는 프로필/채용/읽을거리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생각했던 프러덕트의 방향성과도 비슷하게 진행되어 신기했고, 앞으로 어떤 카테고리가 더 추가되면서 고도화될 지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랠릿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

1. 프로필

• 테마는 스탠다드나 다크 옐로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른 테마들도 추가되거나 조금 더 개선한다면 사용자들이 더 많이 사용할 거 같다.
• 기술 스택 순서 변경이 가능하면 좋을거 같다. 보통 스택이 비슷한거 끼리 같이 나열하는 경우가 많다. 깜빡하고 입력하지 못한 스택이 있다면 몇 개를 삭제하고 다시 입력했었다.
• 조회 수나 좋아요 수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 다른 사람들의 프로필을 많이 참고할 수 있어 좋았다.

2. 채용

• 무한 스크롤이 아닌 페이지네이션으로 되어 있어 조금 아쉬웠다.
• 채용 공고 hover 시 효과가 있으면 UX적으로 더 좋을거 같다.

3. 읽을거리

• 읽을거리도 hover 시 효과가 있으면 UX적으로 더 좋을거 같다.

링크드인

링크드인은 '커뮤니티'와 '네트워킹'에 장점이 있다.

개발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거 같다.
메시지를 통해 제안을 받기도 했다.

유저들이 올리는 피드 정보가 정말 많아서 매일 보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회사에서 겪은 경험들이나 기술적인 정보들을 공유한다.

2. 회사 리스트업 하기

나만의 '회사를 선정하는 기준'

• BM이 확실하고, 매출 있는 회사
• 프리 A ~ 시리즈 A 회사
• 선호하는 도메인 (커머스, 검색, 중개 등)

위의 3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패션과 검색 관련 도메인은 기존에 관심이 많았다.
올해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여행 카테고리에 관심이 생겼고, 해당 도메인에서도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리스트업은 개인 노션에 정리했다.

• 1순위 : 프리A ~ 시리즈A 인 회사
  규모가 시리즈 A 이하인 스타트업을 대부분 리스트업했다.
  아직까진 초기 스타트업에서 동료들과 함께 투자 유치를 해보고 싶다.
  (+ 추가로 규모와 상관없이 꼭 가고 싶은 회사들을 1-2곳 추가했다.)
• 2순위 : 시리즈 B 이상
• 3순위 : 관심있는 회사
  회사의 문화나 정보들을 접하면서 관심가진 회사

3. 주 1~2회 회사 지원하기

채용 공고는 원티드, 랠릿, 프로그래머스, 로켓펀치, 점핏 등을 이용했다.

• 원티드 Best!
• 랠릿, 프로그래머스 Good!

2주 동안 총 4곳에 지원했다.

• 서류 전형 : 2 (탈락 1, 진행중 1)
• 과제 전형 : 1 (포기 - 제안 받은 회사)
• 코딩 테스트 : 1 (진행 중)

서류 전형에 대해 공유하자면,

• 상시 모집보다는 마감일이 있는 공고에 지원하고자 했다.
• 마감일이 있는 공고는 확실한 TO가 있는 공고라고 판단했다. (+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채용에 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 회사의 마감일에 가까울 수록 이미 다른 지원자들은 면접 과정을 진행했을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고가 뜨면 빨리 지원하는게 좋다.

과제 전형에 대해 공유하자면,

• React + Typescript 기반의 기능 구현 (+ Jest)
• 과제 전형은 대부분 테스트 코드 작성을 권장한다.
• 권장 사항들은 고려해서 다 구현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안받은 회사에서 과제 전형을 진행했었는데 갑작스럽게 생긴 이사 문제와 타 회사 전형과 겹쳐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 포기했다.

끝으로,

2주 동안 포트폴리오나 이력서를 보완하는데 포커스를 뒀다.
보완하면서 마감일에 가까운 회사들을 우선 지원했다.

지금까지 회사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것을 배우고 성장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고, 계속해서 공부하면서 채워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