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이 같은 거 아냐❓
스치듯 접하기만 해 본 사람들은 둘이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아닌게 아니라 MySQL과 오라클의 합병 후
MySQL의 창립자인 미카엘 몬티Michael "Monty" Widenius를 비롯한 개발자들이 fork하여 개발하게 된 것이 MariaDB이다.
따라서 MariaDB는 MySQL의 대부분에 호환성을 가지고
많은 부분에서 발전된 면모를 보인다.
| MariaDB | MySQL | |
|---|---|---|
| JSON 데이터 | LONGTEXT로 저장 | 바이너리 객체로 저장 |
| 오라클과의 호환성 | PL/SQL 지원(v10.3) 높은 호환성 |
높은 호환성 |
| 속도 | 상대적으로 빠름 | 상대적으로 느림 |
| 기능 | 보이지 않는 열 임시 테이블 공간 |
super 읽기 전용 함수 동적 열을 이용한 데이터 마스킹 |
| 보안 | 암호 보안 (validate_password) |
ed25519 암호 인증 플러그인(v10.4) |
| 스레드 풀 | 20만개 이상의 연결 관리 | Enterprise 버전에 플러그인 있음 |
| 스토리지 엔진 | 다양함 | 상대적으로 적음 |
| 라이센스 | Community / Enterprise / Maxscale | Community / Enterprise |
MariaDB의 강점이 더 많아 보이지만
MySQL이 지금까지 쌓아온 점유율과 신뢰성을 무시할 수 없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던 MariaDB는 2023년 인수설이 돌던 시점부터 흔들리기 시작했고
24년 중순부터 시작된 k-1으로의 주식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오픈소스 정신 계승에 대한 우려,
Azure의 MariaDB 인스턴스 생성중단
등 지속적인 악재로 인해 24년 들어서는 다소 하향세를 보인다.
흔들리는 마리아DB…최대 피해자는 삼성?
GN⁺: K1, MariaDB 인수 및 새로운 CEO 임명
Microsoft Azure의 MariaDB 지원 중단
그렇다고 MariaDB의 전망이 어둡다고 하기에는 많이 이르다.
아직도 많은 기업이 MariaDB로의 Migration을 수행하고 있다.
DB 시스템을 얘기할 때 부하분산 시스템을 빼놓을 수 없다.
다음 글에선 백업/복구와 더불어서 DBMS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분산시스템을
MariaDB, MySQL에서 어떻게 수행하는지 알아보자.

Reference
https://aws.amazon.com/ko/compare/the-difference-between-mariadb-vs-mysq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