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하여

첫 개발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효율적인 공부법은 무엇일까?

개발을 시작한지 3년도 채 되지 않은 지금,
결과가 보이는 공부법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예를 들어 Node를 처음 시작할 때 fallback이 뭔지 express가 뭔지 용어설명을 보기보다는
npm start로 서버 기동 후, localhost:3000의 Welcome to Express 화면을 보고나서
공부할 마음이 생겼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먼저 결과를 눈으로 봄으로써 자신감이 생겼고
왜 이런 결과가 되었는지 찾아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 후로는 용어설명보다는 결과를 먼저 볼 수 있는 공부법을 추구해왔다.
(단점으로는 지식이 깊지 못하달까)

아직 3년차인 나는 일본에서 웹 개발을 하고 있다.
사수가 없었기에 혼자 끙끙대며 찾아볼 수 밖에 없었지만
앞서 말한바와 같이 결과가 보이는 공부법으로 이직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은 노션에 정리해왔지만 이러한 공부법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velog에도 글을 쓰게 되었다.

앞으로 쓰게 될 글은 나만의 뜻으로 정의한 내용으로 정확한 용어설명을 대신할 것이고,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 할 것이다.(과정이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다.)

결과를 본 뒤에 과정은 각자의 방식으로 채워가자는 말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