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는 이렇게 회고합니다.

디스콰이엇 DISQUIET*·2023년 12월 26일

Must Read

목록 보기
3/3
post-thumbnail

안녕하세요 벨로그 여러분!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의 SNS, 디스콰이엇입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디스콰이엇에도 많은 메이커분들이 회고 글을 올려주시는데요, 메이커분들의 회고는 나에 대한 회고와 제품에 대한 회고가 병렬적으로 같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회고와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말을 맞아 1년동안 여러 실험과 경험을 한 메이커들의 회고를 읽고 엄선해 가져왔습니다. 글 마지막에 회고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가이드를 넣어두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


GOP에서 보낸 2023년 회고 - 김도엽

이보다 더 쓰고 싶었던 글은 없었습니다. 연말이 되면 전역 전 장기 휴가를 나갈 수 있기에, 1년 내내 12월이 되기만을 학수고대했습니다. 절대 오지 않을 것 같던 겨울이 찾아오고, 저도 사회로 나왔습니다. 되돌아보니,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배운 점, 느낀 점을 정리하며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2023 회고, 삶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다 - 권도언

이제 다음 달이면 디스콰이엇에 합류한지도 2년째,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23년은 이전에 비해서 더 정신없었고 그만큼 배운 것도, 아쉬운 것도 너무 많은 해다. 연말에 하나씩 정리해 보면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회고를 작성해 봤다. 잘한 것, 아쉬운 것, 배운 것, 내년의 목표와 지금 당장 실행할 것을 키워드로 정리했다. 사진은 집 지하실을 부시고 리모델링하다 찍은 건데, 회고하면서 기존 경험과 지식을 Unlearn하고 새출발하는 의미를 부여해서 썸네일로 선정했다 ㅎㅎ


혼자서 만든 첫 서비스가 1600명의 사용자를 모으기까지 - 2023년 회고 - 유서경

안녕하세요.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Post Black Belt라는 앱을 혼자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하고 디스콰이엇에 올라오는 좋은 글들을 읽은 지는 몇 달이 되었지만 글쓰기를 미루고 미루다가 2023년 회고글을 작성하면서 함께 올립니다..(중략)..그러나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는데요, 아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인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아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달성한 목표를 설명하고 새로 배운 점과 아쉬운 점을 함께 소개하려 합니다. 혼자 앱을 개발하면서 우리나라의 인디 앱 사례들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이 글이 저와 비슷한 환경의 메이커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의 이른 회고(+부탁 한가지) - Kanghyeon Lee

2023년은 제게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성균사이버(!)대학생으로,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 (종강까지 2주..!)를 보냈고 7개월 간 몸 담았던 첫 회사에서는 경영난으로 인해, 15명의 팀원이 모두 흩어졌고 귀한 인연을 통해 합류한 지금의 회사에서는 6개월 동안, 디캠프 1호 팁스라는 큰 성과와 함께 여러 실험과 실패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회고를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한 글을 준비했습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그럼 다들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회고의 목표는 성장하기 위해서 입니다. 성장을 생각할때는 방향성과 효율성을 생각해야 됩니다. 방향성은 목표 설정이 잘 되어있는지에 관한 것이고 효율성은 목표까지 얼마나 빠르게 가고 있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이를 개인으로 연결지어서 생각하면 방향성에 대한 회고는 정신적으로 성장시켜 주고 효율성에 대한 회고는 업무 역량을 성장시켜 줍니다."

👉 전문보기

profile
프로덕트에 진심인 메이커들의 소셜 네트워크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