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언스 기업협업 후기

이병수·2020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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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스 기업협업 후기

어니언스에서 한 달 동안 진행한 기업협업 한 후기입니다.

✅프로젝트 소개

  • 어니언스 회사에서 운영하는 파프리카 케어 앱(Paprica Care) 버전 업데이트 및 기능 고도화
  • Front-End Github

📹데모영상


📚사용기술

Front-End

  • React-Native
  • JavaScript(ES6)
  • ReactJS
  • React Hooks, React-Component
  • TypeScript
  • Mobx-State-Tree

React-Native Library

  • Date-Time-Picker
  • Picker

👍프로젝트에서 맡은 역할

1. 가족회원관리

1.1 가족회원관리 스크린

 - 가족회원정보, 수정, 삭제 버튼, 추가버튼 UI 변경
 - 가족 회원 요청 송수신 이미지 추가, UI 변경
 - 일반가족회원 / 처방전 관리 회원 섹션 나눠서 UI 구성
 - 가족회원 동의요청 UI 추가 및 api 기능 구현 & 팝업 추가
  	: 가족회원 동의요청 보냈을때 -> 요청철회
 	: 가족회원 요청 왔을때 -> 승인 / 거부

1.2 가족회원 상세 스크린

- 각 입력 창 UI 수정
- 각 입력 창의 수정 버튼 클릭 시 개별 팝업 창 통한 유저 정보수정 기능 추가
- 14세 이상 시 수정 불가 (수정 버튼 안보이게)
- 가족회원 삭제 팝업 UI 수정 (가족회원별로 삭제 메시지 다르게)

1.3 가족회원 추가 스크린

- 상단 탭 및 입력 창 UI 수정
- 성별 선택 시 팝업 창 통한 선택 기능 추가
- 14세 이상 UI 텍스트 및 입력창 수정
- 취소 외 뒤로가기 버튼 추가
- 가족회원 추가, 신청시 팝업 UI 수정

2.처방내역

2-1. 처방내역 상세

- 복약 이미지 추가
- 약 정보에 따른 처방약, 건기식 이미지 추가
- 각 복약별 일정 추가
- 일별 복약 횟수에 따른 시간대 정보 추가

✌️기억하고 싶은 기능/코드


💕회고

어려웠던 점(아쉬운 점)

  1. 낯설었던 기술 스택들

    : 이번 기업협업 프로젝트를 들어가며 처음으로 리액트 네이티브, 타입스크립트, MST를 접했으나 바로 적용하여 배포할 수준만큼의 퀄리티로 결과물을 한 달동안 만들어야 했다. 한 두가지도 아닌 완전히 낯선 세 가지를 처음 접했을 땐 정말로 멘붕이었다. 첫날에는 설치하는 데만 애를 먹으며 우리가 과연 한 달동안 주어진 4개의 카테고리를 다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하는 내내 배워가며 적용했기에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었다.

    짧은 한 달의 인턴기간 속 결과물을 내야 했기에 아예 낯선 스택들을 쓰는 기업의 선택은 기업과 인턴 둘에게 모두 플러스가 되는 상황이 안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 현업에서 느낀 높은 수준의 코드 문턱
    : 어니언스에는 10년 경력의 개발자 한 분이 프론트엔드 개발을 혼자 담당하셨다. 학원에서 동기들의 코드들만 보다가 현업에서 실제 배포된 높은 수준의 코드를 접하니 이해하는 데만 코드 분석하는 데만 시간이 꽤 소요 되었다. 더군다나 낯선 기술 스택은 그 어려움을 가중 시켰다.

  1. 이곳은 더이상 위코드가 아니다.
    : 위코드에서는 그 기간동안 오롯이 우리들이 프로젝트와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이 운영 되었다. 당연히 막히는 부분이 있을 경우 멘토님들의 방향 제시는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현업은 달랐다. 우선 이미 계신 한 분의 개발자 분은 홀로 프론트엔드 개발을 책임졌기에 우리들에게 많은 시간을 쓸 여유가 되지 못하셨다 (물론 착하신 분이라 짬짬히 계속 봐주셨다ㅠ)

좋았던 점

쥬니어 개발자에게는 모든 순간들이 도전과 어려움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어려움에서 좌절하지 않고 그 것들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1. 그럼에도 낯설었던 기술 스택들과 친해졌던 한 달!
    : 리액트네이티브의 경우 배워보고 싶은 언어였고 타입스크립트와 상태관리 라이브러리인 MST 또한 언젠가 배워보고 싶은, 배워야 할 라이브러리였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에 배워볼 수 있어서 또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처음의 막막함은 시간이 지날 수록 익숙함으로 바뀌었다.
    물론 아직 너무 부족하다.

  2. 그럼에도 현업에서 배우는 높은 수준의 코드는 나를 성장시킨다
    : 현업에서 실제 쓰이는 높은 경력의 개발자가 쓴 코드들은 그만큼 나의 시야와 실력을 높여주었다. 아는 만큼 보이지만 그 반대로 보이는 것이 있으면 아는 것도 늘어나는 법. 이 코드는 왜 그렇께 쓰여졌는지 홀로 고민과 생각을 거듭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3. 이제부터 실전이다.
    : 위코드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들은 우리끼리 실력을 도모할 목적의 프로젝트였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 배포할 서비스의 버전을 업데이트 시키는 것이다. 애초의 목적이 다른 만큼 코드 한 줄을 쓸 때도 신중하게 써야 했기에 개발자로서의 책임감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현업에서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그대로 따라 했기에 백엔드와 붙여보는 과정 서로의 업무 진척 상황을 체크하는 것까지 실제 협업과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 어렵다고 멘토님에게 물어보는 것이 아닌 홀로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과정들이 나를 정말 많이 성장시켰다.

개선방법

  • 그럼에도 리액트 네이티브, 타입스크립트, MST를 익히기에는 한 달이라는 시간은 무척 짧았다. 다행히 어니언스에서 추가적인 인턴 기회를 줘서 일을 더 해볼 수 있게 되었다. 첫 한 달은 좌충우돌하며 헤맸던 시간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한 달은 조금 더 개념과 본질에 대해 깊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2개의 댓글

검색하다가 들어왔어요 병수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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