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글을 포함해서 약 250개 가량의 글이 써져있는 벨로그를 좀 놓아주려고 한다.
- 벨로그 취지에 맞는 글을 쓰지 않는다. 회사 업무가 R&D 특성상 아무래도 대부분이 비밀이다보니 여기서 학습하는 내용을 블로그로 정리하기가 조금 어렵다. 내가 쓰는 글은 차라리 네이버 블로그의 성격에 좀 더 맞는듯.
- 언젠가부터 이게 각종 최적화 전략이 적용되어서 그런지 원하는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임시글로만 써둔 글인데도 URL로 접근이 되질 않나, 비공개 글을 공개로 전환하거나 반대의 동작을 하여도 나한테만 적용되고, 로그인을 안한 상태에서 볼 때는 제대로 적용이 안된다. 보통은 이 실시간성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어서 그럴것이다. 나는 중요하다.
- 마크다운의 한계가 좀 있다. 특정 단어에 호버 시 설명을 적거나, 레이아웃을 내 마음대로 결정하는 게 참 어렵다.
(글자들아 어디 가니ㅠ)
그럼에도! 벨로그를 좋아하고 계속 써온 이유는 마크다운 에디터가 있는 몇 안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글은 쓰는 게 편해야 계속 써지는데, 나한테 마크다운은 이제 무엇보다 편한 툴이 되었다. 벨로그에 적용되어있는 KaTeX도 mathjax 문법과 비슷해서 편하게 쓸 수 있었다.
이제 이 경험을 정리해서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어 볼까 한다.
이번 연휴를 통해 천천히 만들어 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