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터디 [24주차]
저번주에 이더리움 클라이언트에 대한 내용을 끝냈고 이번주는 암호학에 대해서 공부했다.
이더리움은 외부 소유 계정(Externally Owned Account, EOA)과 컨트랙트(contract)라는 두 가지 유형을 계정이 있고 디지털 개인키(private key), 이더리움 주소(Ethereum address), 디지털 서명(digital signature)을 통해 외부 소유 계정의 이더 소유권을 확립한다. 이 개인키를 사용하여 생성된 디지털 서명을 통해 자금의 접근과 통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인키를 비공개로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디지털 서명은 개인키의 소유권을 증명한다. 이더리움에서는 공개키 암호화(비대칭 암호화) 방식을 채택한다.
여기까지가 암호학 파트의 초반 기본적인 내용인데 벌써 머리가 아프다... 대충은 알고있던 내용이긴 한데 사실 암호학의 기본 지식이 없어서 알고만 있었지 이해는 못하고 있었던 내용이었다. 지금까지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지만 이대로는 암호학 챕터가 끝나도 머리에 남는게 별로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은 진도 나가는 것을 중단하고 유튜브 생활코딩 채널에 올라와있는 아주 기초적인 암호학 강의를 먼저 듣고 정리를 했다.
한번 암호학의 기본 개념을 짚고와서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니 훨씬 이해가 잘됐다. 단방향 암호화(hash), 양방향 암호화의 대칭키 방식, 비대칭키 방식, 비대칭키 방식을 이용한 전자서명 등에 대한 설명이 아주 쉽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암호학 파트가 쉽진 않을 것 같지만 모르는걸 그때그때 찾아보면서 하다보면 나름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