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배웠던 내용중에, 리눅스 운영체제의 가상 메모리 관리 방식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같은 멤버 준
이 참고하라고 공유해줬던 내용을 봤었다. 그 당시에는 어려운 용어도 많고 하나도 머리에 안들어와서 5번정도 보다가 놔버렸었다. 오늘 다시 그 영상을 보는데 이전보다 머리속에 잘들어와서 겨우 학습정리를 할 수 있었다. 👍
오늘은 1조 멤버였던 쿠킴
과 모각코를 하는날이였다. (모각코지만 사실상 과외 😁) 얘기를 나누다가 설계에 관해 평소 궁금하던걸 물어봤는데 쿠킴
의 조언덕에 설계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설계를 수정할 필요도 없이 아주 세세하고 모든 과정을 짜는게 설계고 그다음이 구현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대화를 통해, 한번에 완벽한 설계는 불가능하므로 계속 수정이 필요하고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구현을 하면서 찾는것 이란걸 알게되었다. 물론 앞으로 코딩하면서 또 바뀔수도 있지만 지금은 설계와 구현 사이에 밸런스를 찾으며 진행하는걸 목표로 하고 싶다.
모각코가 끝나고,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쿠킴
의 추천으로 송리단길의 🥘야끼소바 집을 갔다. 어우.. 지금 생각해도 침이 고인다. 너무 맛있었다. 근처에 살아서 가끔 혼밥하러 간다고 하시던데, 부럽다. 나도 다음에 여자친구랑 다시 한번 더 갈 생각이다. 아 그리고 추천해준 ☕️카페의 커피도 산뜻하면서 살짝 오렌지향이 나는게 인상적이고 맛있었다. 거기도 또 갈생각이다. 여러모로 오늘은 송파에서 얻어가는것이 많은 하루였다.
어제 밤에 도착한 새로운 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피부과 연고를 발라봤는데 새벽 3시까지 후끈거리느라 잠을 못잤다. 그래도 일어나서 가보려고 했는데 알람 자체를 못들었다 ㅠ_ㅜ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석촌호수를 한바퀴 돌았는데 생각보다 길어서 나름 운동한것 같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