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 것: 코어자바스크립트 책 스터디 📚

이번 주는 오전 시간에 알고리즘 풀고, 오후 시간과 저녁 이후 ~ 스터디(21시) 전까지는 책 읽고 공부하는 방법으로 공부했다. 알고리즘 문제는 매일 두 문제 정도씩 선정해서 함께 풀었지만 나는 한 문제라도 푸는 것을 목표로 했었다.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 빼고 4일 중에서 하루는 전날 스터디했던 내용 다시 보느라 참여 안했고 3일 중에서 2문제 풀었던 것 같다. 그 중 하나는 블로그 글로 남겼다! 카일처럼 문제 풀고 다 블로그에 남길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직 너무 느리다.. 😅

지난 주 목요일부터 이브, 비모, +카일 과 함께 했던 코어자바스크립트 책 스터디!! 챕터가 7개여서 크리스마스, 주말 제외하고 7일만에 끝내자! 하고 시작했었다. 너무너무 하길 잘한 이 스터디.. 너무 소중해~~ 🥺 혼자 책만 읽는다면 의지박약으로 진도 나가기도 힘들 뿐더러 이해가 됐는지 안됐는지조차 확인하기가 어려운데, 서로 이야기 나누고 모르는 내용 질문하면서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정말정말 많은 도움이 됐고 배운 내용도 정말 많다! 매일 배우는 내용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챕터5 클로저가 대박이었다. 뭔가 여러 가지 내용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고 앞 챕터에 나왔던 실행 컨텍스트를 더 깊게 이해해보려고 노력했던 시간이었다. 어떤 예제가 우리를 정말 헷갈리게 했는데 이야기를 할 때마다 자꾸 말이 바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시에 시작한 스터디는 새벽 3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되었는데, 6시간동안 계속 이야기를 나눴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이 내용은 아직 포스팅을 못했는데, 좀 더 내 머릿속으로 정리를 하고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이해가 되면 그 때 포스팅을 해볼 예정이다.

아쉬웠던 점? 🤔

이번 주는 진짜 스터디를 열심히 했어서 잘 못했다고 생각하는 점은 별로 없는데, 굳이 꼽아보자면 알고리즘을 풀고 그 내용에 대해 블로그에 쓰고 싶었는데 못쓴거? 그리고 취침 시간이 좀 늦어진거. 12시 안에는 자야 다음날이 개운한데 요즘 다시 취침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ㅠㅠ 늦게 자면 오전 시간 뿐 아니라 점심 먹고 난 후에도 너무 졸려가지고 집중하기가 힘들다. 지금 보니까 저번주 회고에도 취침 시간을 언급했었는데 이번 주에 못지켰네.. 다음 주는 늦어도 1시 전에는 자도록 노력해보자!!!!

스터디 진도 따라가느라 코코아 미션 다시 풀어볼 시간이 없었는데, 내일까지 스터디를 하고 스터디 마무리되면 이후에는 프리스쿨 미션 (코코아와 대부분 내용이 겹침) 하면서 보내면 될 것 같다. 😎

마스터즈 D-8 !! 설렌다 ㅎㅅ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