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다짐한 것

[ 🔺 ] 1. 자기 전 책 읽기
[ 🟢 ] 2. TIL 키워드라도 매일 정리!
[ 🟢 ] 3. 뽀모도로 학습법 도전!!!
[ 🟢 ] 4. 월, 수, 금 호수공원 한 바퀴 🚶🏻‍♀️
[ 🟢 ] 5. 그룹 회고 시간 전에 할 말 정리해놓기

1. 2-3일 정도만 책을 읽은 것 같다. 😅

2. 화요일을 빼먹긴 했지만 성공인 걸로..ㅎㅎ 아주 자세하진 않지만 학습했던 키워드라도 적어놓으니 글을 다시 봤을 때 더 기억에 잘 남는 것 같다!

3. 도전은 해봤는데 처참한 나의 순공부시간에 좌절 😨 타이머 틀어놓는 동안에는 공부를 하는데 문제는 쉬는 시간 5분 끝나면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내 맘대로 그냥 엄청 쉬어버렸던 것이다..~

4. 월요일 저녁에 호수공원 나갔다가 너무 춥고 무섭고 힘들어서 그 다음부터는 집에서 요가를 했다. ㅋㅋㅋ 주3회 (월, 화, 목) 운동 완료 👌🏼

5. 집중력이 💩인 것이 고민이어서 동료들에게 물어봤다. 집중력이 너무 안 좋아서 핸드폰도 많이 보고 괜히 뿌꾸 한 번 만지고 오고 이러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고 물어봤다. 다들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집중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토닥여주셨고, 구디는 그럴 때 다른 사람의 코드를 그냥 따라서 쳐본다고, 그러다보면 어떻게 해야할지 떠오르기도 한다고 하셨다. 비모는 눈을 감고 천천히 생각을 해본다고 하셨다.
   그동안 다른 사람의 코드를 먼저 보면 왠지 정답을 봐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잘 안 풀려도 일부러 다른 사람 코드를 안 보고 계속 머리만 싸매고 있었다. CS 마지막 수업에서 호눅스가 다른 사람의 코드를 많이 읽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했고 구디가 말씀해주신 방법도 괜찮은 것 같아서 다음주부터는 다른 사람 코드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잘한 점

1. 운동을 시작했다. 아직은 스트레칭 수준이지만 ㅎㅎㅎ 원래는 1시간 정도 걷기를 하려고 했는데 역쉬 노잼~.. 한 번 나갔다 온 뒤로 그냥 집에서 유튜브에서 요가소년 영상을 켜놓고 따라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허리가 한결 나아진 것 같다. 다음주도 주3회 정도 운동을 해야겠다. 💪

2. 미션을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TIL 키워드들을 정리해놓았다. 글을 다시 보면 그 날 어떤 공부를 했었는지 곱씹어볼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개선할 점

1. 미션을... 맨날 다 못하는 것을 정말 고치고 싶다. 😥😥😥😥😥 처음 접해보는 주제가 많았던 CS 과정이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자꾸 미션을 다 못해서 성취감이 좀 떨어지는 느낌 ㅠㅠ 미션을 다 못하는 건 집중력과도 관계가 있다. 어떻게 하면 주어진 시간에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을까..?
   다음주부터는 코드리뷰가 시작되니, 꼭 정해진 시간 안에 제출을 해서! 코드리뷰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

2. 본격 프엔 과정에는 알고리즘 데이가 따로 없는 것 같다. 조금 시간을 내어서 하루에 한 문제라도 풀도록 해야겠다! 정해진 시간 안에 못 풀면 다음 날 이어서 풀어보는 걸로 해야겠다. 그리고 문제유형과 문제풀이에 필요한 개념 등을 간단히 정리하기.

3. 호눅스 왈: 매일 시간을 내서 다른 사람의 코드 읽어보기!

4. 공부에 집중이 안 될 때는 핸드폰을 보지 말고 📱🚫📱🚫📱🚫!!!!!! 책을 읽거나, 기술 블로그를 읽어보자.

CS과정 5주를 돌아보며

시간이 정말 빠르다. 코코아 과정도 딱 5주였는데, 마스터즈 코스도 그만큼의 시간이 지났다. 이렇게 공부를 한 지도 벌써 세 달이 되었는데, 내 공부습관은 그닥 나아진 게 없는 것 같다. 😥 코코아 때도 그렇고 CS과정 때도 그렇고 미션을 완성하지 못한 게 완성한 것보다 훨씬 많아서 마음이 좀 그렇다. ㅋㅋㅋ ㅎㅎ ㅠㅠ 누굴 탓하겠니이이이 내가 못한 탓이쥐~~~
나아진 점을 꾸역꾸역 찾아보자면, 회고 쓰는 방식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다음주 To-dos를 정해놓으니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확실히 되는 것 같다. 이렇게 매 주 하나씩이라도 개선해나가면 되는거겠지.. 😅

돌아보면, 같은 주제를 가지고 서로 질문하고 같이 찾아보며 이야기 나눌 때 가장 학습이 잘 됐던 것 같다. (코어자바스크립트 스터디 때) 피어세션이랑은 약간 다른 느낌이었는데.. ㅠ 백엔드 반에서는 과정 이외의 스터디도 따로 하시는 것 같았는데, 프론트에서도 코어자스 스터디 때처럼 뭔가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을 정해두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CS 과정에서 키워드는 많이 줍줍했으니 앞으로 천천히 하나씩 채워나가야겠다.

그 외

원래 책상 자리가 너무 어두워서 주말을 이용해 가구를 재배치했다. 햇빛 잘 드는 방은 아니지만 그나마 창가로 옮겼더니 조금 밝아진 것 같다. ㅎㅅㅎ

다른 멤버들의 회고를 둘러보다가 백엔드 클래스 Wan이 쓰신 글 중에 단기간에 따라잡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은 그들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그만큼 허황된 목표라는 것.이라는 말이 공감이 됐다. 예전에 이브가 쓴 회고에서도 비슷한 말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잘 하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얼마나 열심히 집중해서 꾸준히 하시는지를 보고 그 모습을 배우자였다. 동료들이 노력하는 태도를 배우고, 많이 질문해서 배우자!! 주변에 잘 하는 분들이 많으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 😙

다음주 To-dos

• (new) 아침에 알고리즘 풀기 주3회 - 8시 반 기상 도전! ☀️
• (new) 저녁에 30분 정도 시간 내어 동료 코드 읽기
• (계속) TIL 키워드 매일 정리
• (계속) 요가소년 따라하기 주3회
• (계속) 자기 전 책 읽기
• (계속) 뽀모도로 학습법 - 학습시간 기록해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