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프로젝트 회고록

이동근·2021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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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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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Oerview
다양한 분야의 Class를 누구나 참여할수있고, 만들 수 있는 Class101의 클론코딩이 마침내 끝이 났다. 한 달간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외적이나, 내적으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1차때 Wadiz 클론코딩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Class101을 진행해서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생각보다 좋은 결과물을 낼 수 가 있었다.

Class101 클론 프로젝트

Team name = Class 404

404는 Not Found로서 url에 문제가 생겼을때 나타나는 status code이지만 우리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팀이라는 의미로서 'Class 404' 라고 팀명을 지었다.

기간

2021.03.02 ~ 2021.03.12

팀원

프론트 3명 / 백앤드 4명

Project communication

  • slack
  • Tellro
  • Notion

백엔드 기술 스택

  • Django
  • Python
  • S3, RDS, EC2
  • MySQL
  • 카카오 소셜 로그인API
  • GIT & GIHUB

백엔드 주요 구현

모델링

  •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 모델링
  • csv파일 생성, db_uploader.py 작성

user

  • 카카오로그인 API 구현
  • signin, signUp, login_decorator 작성
  • 마이페이지 구현

상품

  • 전체 Product리스트 구현
  • ProductDetail, 상품 상세 구현
  • review 구현
  • create 기능 구현

AWS

  • EC2, RDS, S3 구현

2차 프로젝트의 목표

  • unit test의 작성
  • git rebase의 사용

1차 프로젝트때는 Product API 중에서 main page를 구현했엇는데 2차 프로젝트 때는 Create 기능을 구현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main이 되는 기능이기에 책임이 막중 했다. 한편으로는 1차 프로젝트때 구현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부분이여서 구현하는데 기대도 되었다.

클래스 101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creator가 개설하고 싶은 class의 내용을 토대로 수요조사가 이루어진다. 그 후 수요의 크기에 따라서 class의 개설을 허가 해준다. 저희 팀은 수요조사를 create 페이지로 만들었다. 1차 wadiz에서 supporter의 입장에서 로직을 짜 본 경험을 토대로 클래스101의 creator 과정을 짜려고 노력했고, 여러 개의 페이지로 나누어져 있는 수요조사 페이지를 프론트와 이야기해서 약간의 수정을 가미했다.

개인 목표

1차 프로젝트를 끝내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다고 개인의 목표를 가지고 2차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Project Review

Good Point

소통

1차 프로젝트 때 key값을 맞추는데 있어서 제대로 의사소통이 이루어 지지 않았던게 좀 아쉬웠다. 그래서 다른 팀에서 했던 Notion을 적극 이용해서 Front와 소통을 이루었다.

그동안 진행 했던 'standup meeting'


이런식으로 notion으로 정리해서 두번 이야기 할 필요를 만들지 않으니까 정말 필요한 내용을 관련해서 회의나, 의사소통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

Git rebase의 사용

2차 프로젝트를 대비해서 미리 GIT공부를 한 덕인지 제대로 2차 프로젝트 때에는 나의 commit을 관리하는게 아니라, 팀원들이 git을 사용할때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줄 수 있었다. 그래서 별명도 'git동근'이라는 말도 생겼을 정도.... 막상 들을 때는 부끄러웠지만, 1차때 부족한 부분을 내가 채웠다는 생각도 들어서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Bad Point

시간 사용

2차 프로젝트가 들어갈때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목표를 설정했었다. 하지만 돌아보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이 부분은 평생 안고 가야할 내용인 것 같다 개발자로서 어떻게 시간을 분배해 최고의 효율을 내는지 항상 고민하고 고쳐나가야 할 것 같다.


2번의 프로젝트를 끝을 내며 - 나도 할 수 있다.🔥

위코드의 70%로가 끝내면서 django, 2번의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1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django를 통해 web을 클론코딩을 하고, 스크럼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험은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2번의 프로젝트를 통해 나는 어떤 외적인 결과물 보다는 스스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서 더욱 단단해 질 수 있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매일 이루어지는 standup meeting을 통해 하루하루 나를 돌아 보며 부족한점 그리고 잘했던 점을 생각을 하고 고민을 했던 것 자체가 생소했다. 내가 영화관 매니저를 그만 두고 개발자를 선택했던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내가 '성장'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 때문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불경기를 맞게 된 영화관은 지속적인 인력 감축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점점 정체되고 안주하게 되는 나를 발견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내가 실었고 개선하고 싶어서 성인이 되고나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영화관을 내려놓고 개발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솔직히 두려웠다. 그 전에 공부를 해본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wecode를 시작하면서 다른 동기들과 스스로를 많이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공부 속도를 유지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매일매일 비교를 했고 부러웠다. 위코드 2달차인 지금도 역시 비교하고 후회와 자책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2달 전과는 다르다. 지금도 부족하지만 그 전과 비교했을 때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고 있고, 2번의 프로젝트를 하고 결과물을 내는 나 자신을 보면서 그 전보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제 위코드 3개월차인 기업협업을 나가게 된다. wecode의 울타리를 나가기 위한 준비를 제대로 시작하는 부분인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만 한 달 뒤에 또 얼마나 커 있을까 하면서 많은 기대가 된다.

profile
하루하루 1cm 자라는 개발자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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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3일

깃동근.. 너무 찰떡인 것 아닙니까ㅋㅋㅋㅋ 막히는 거 있으면 바로 물어보러 갑니다.
진짜 플젝하면서 폭풍성장한 게 눈에 보여서 멋졌어요! 기업협업에서도 마구마구 성장할 거라 믿습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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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4일

gledong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3차 플젝도 화이팅! PM 동근 화이팅!!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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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4일

동근님! 기업 협업에서도 많이 부딪히고 배우고 큰 성장 하시고 돌아오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ps. 피자 맛있게 드셨나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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