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솔루션 아키텍트 Associate 시험을 보고 합격해서 편하게 남겨보는 후기
약 2개월간의 클라우드 교육이 끝나고, 그 때의 풀타임(9시~6시)싸이클을 이어나가기 위해 잡았던 사후 목표가 바로 SAA였다.
내 시험 후기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날짜가 정해져있어야 공부할 동력도 더 생길테니, 우선 시험부터 예약했다.
시험 등록은 아래 AWS Certification으로 접속해서 로그인하고, 접수할 수 있었다.
https://www.aws.training/Certification
로그인은 기존 AWS계정이 있으면 그걸로 로그인할 수 있었던 것 같지만, 나는 이전 과금 청산할 때 깔끔하게 하고싶어서 계정을 탈퇴했던지라, 다시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해줬다.
로그인하면 CertMetrics라는 사이트에서 시험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AWS의 여러 자격증들 중 SAA-C03에 해당하는 녀석을 클릭해주면 된다. 시험을 처음 등록하는 거면 Autorize라는 버튼이 있어서, 이녀석을 클릭만 해주면 상태가 Autorized로 바뀌면서 시험 예약이 가능해진다.
SCHEDULE버튼을 누르면 본격적으로 시험 일정 예약 사이트로 접속된다.
시험 방식은 2가지였다.(온라인 or 오프라인)
나는 오프라인으로 센터에 방문해서 시험치는 방식을 택할 것이라 왼쪽의 in person at a test center
를 클릭해줬다.
오프라인 센터 시험으로 본 이유는, 온라인의 경우 커닝 방지를 위해 내 책상을 치워야하고 그게 오히려 번거로웠고, 깔끔하게 센터에 가서 시험 보고 나오면서 홀가분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그런 것도 있었다.
대충 신분증이 필요하다는 안내사항 확인하고 Next로 넘어가줬다.
다음으로는 시험 언어 선택이었다.
이 언어는 시험 문제를 어떤 언어로 볼 건지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한국어가 있어서 바로 한국어를 선택했다.
영어가 아니더라도, 실제 시험에서는 원문 보기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번역이 어색할 경우의 걱정은 안해도 된다.
또한 영어가 아닐 경우에 시험 시간 30분 추가해주는 설정을 할 수 있었다는데, 내가 접수할 적에는 몰랐어서,,, 나는 기본값인 130분으로 시험을 봤었다.
시험 시간 많이 남아도 다 풀면 미리 나올 수 있기 때문에, 30분 추가 설정은 해 놓는게 좋다.(다다익선)
이 30분 추가 설정도 후술할 Udemy강좌에서 팁으로 알려준다...!(미리 볼 걸)
대충 안내사항이라 동의하고 넘어가줬다.
다음으로 센터 선택이다.
현재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센터 리스트를 보여준다.
영어로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도 잘 안나올 것 같은 낯선 이름의 센터들이 주루룩 뜬다.(실제로도 안뜬다) 나는 가장 위에 있는 SRTC 센터가 가기 편하기도 하고 선정릉역 근처라 끝나고 T1사옥 구경할 생각에(페이커 기습숭배) 이 곳으로 정했다.
다음으로는 시험 날짜 선택이다.
AWS의 SAA시험이 굉장히 좋았던 게, 정처기같이 1년에 2~3번정도가 아닌 상시 시험이라 당장 2일후의 시험도 예약 가능했다.
새벽에 시험 접수하면 다음날도 예약 가능한 것 같다.
채용공고 일정을 생각해서 빠르게 따고 싶기도 하고, 그러자니 너무 빨리 하기에는 준비 일정도 생각해서 접수날인 4일로부터 약 11일 뒤인 15일로 예약을 했다.
날짜를 선택하면 시험 시간도 선택하면 됐다. 9시시작인 1가지 옵션만 있어서 이걸로 했다.
시험 시작 시간까지 선택했으면 이제 결제만 남았다.
와! 17만원!
역시 비싸긴 하다. 실제 카드 결제 시 수수료도 붙어서 17만원보다 몇 천원..?조금 더 많이 나왔던 것 같다.
한 번 시험에 17만원이 사라지는 것을 구경하며 시험 의지를 한 번 더 다질 수 있다ㅎ
참고로 오프라인 센터 장소의 경우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보니 안되서, 구글 지도로 검색해야 제대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