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Project 회고 (Devlog 12일차)

EenSung Kim·2021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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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 주간 개발한 서비스의 결과물
https://everyreview.net

First Project 종료

4시 이후에 진행될 리뷰 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남는 시간에 얼른 회고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2 주간 만들어낸 서비스에 대해 이런 저런 조언과 평가를 듣게 되니 그래도 무언가 결과를 내기는 했구나 싶은 마음입니다.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지만 4 주 동안 진행될 Final Project 가 있으니 한참 이후에나 돌아볼 수 있겠죠.

Fist Project 를 진행하며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앞으로 고려해볼 점 등등을 간략하게 정리하며 첫 프로젝트의 과정을 돌아보겠습니다.

좋았던 점

기획을 하며 던진 한줄평이라는 아이디어에 집단 지성의 힘으로 살을 붙여 최종적으로 '한 줄의 문장으로 책을 리뷰하는 한줄평 공유 SNS' 라는 테마의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인 기능들을 만드는 데만도 쉽지 않은 과정들이었지만 접근방법이 좋았고 조금 다듬으면 실제로 서비스를 해도 되겠다는 평을 들으니 '이게 되려나' 싶었던 약간의 불안함을 지워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3 개의 섹션 과정을 지나면서 참 많은 분들을 페어로 만날 수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First Project 에서는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상호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활발했는데요. 아마 모두가 꼽는 이번 팀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는 것은 일을 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이며,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별과제를 하면서 생기는 흔한 패턴들이 있게 마련인데, 서로가 적극적으로 임한 덕분에 결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모두가 꼽는 아쉬움에는 아마 기획이 철저하지 못했다는 반성이 있을 겁니다. 저 역시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처음 해보는 기획 작업인데 구멍이 있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획으로 생기는 아쉬움은 다음 프로젝트를 대비한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해보려 합니다.

바쁘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분명 이야기를 했던 부분들을 놓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바쁜 프로그래밍 와중에도 꼼꼼히 기록을 정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깅을 통해 매일매일 기록들을 남기고는 있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기술적인 부분들을 어떻게 만들었고, 수정했고, 또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록들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명확하고 간결한 소통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 용어들에 익숙하지 않고 모든 상황들이 다 처음 접하는 일이다 보니, 현재 처한 이슈를 전달하고 해결방법을 나누는 데 있어서 서로의 이해가 다른 경우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앞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지만, 만약 원활하지 못했더라면 서로 다른 이해를 가지고 개발을 진행하다가 오해가 쌓이고 충돌이 생겼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고려해볼 점

솔직히 발표 영상에 아쉬운 점들이 많기는 합니다만, 수정할 수 있을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혼자 진행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사실 사운드나 화질 같은 환경 문제도 마찬가지로 아쉽긴 합니다. Final 에서 조금 더 욕심을 내볼지 여부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First Project 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Final 에서는 조금 더 명확한 기획과 SR 과정을 진행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어떤 기능이 구현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에 무엇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넘어가야겠죠.

특히 어제도 밤 늦게 블로깅을 하며 언급했던 부분이지만, 배포 환경은 미리 잘 세팅해두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https 의 적용이나, 환경변수의 세팅 같은 부분 말이죠. 환경 표준화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도커를 도입하면 어떨지와 같은 여부도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Outro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중에서 아직도 방향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백엔드를 경험해본 만큼 Final 에서는 프론트엔드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막상 경험치가 없는 채로 다시 처음부터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하기도 하네요.

조를 어떻게 만나게 될지도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론트엔드 하겠다는 욕심보다는 Final Project 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래저래 Final 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있을지 기대되네요. 아무튼 오늘은 First Project 를 잘 마친 것에 만족하는 마음으로, 여기에서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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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개발자로 전직하기 위해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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