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ode CLT, Homebrew, Node.js 설치하기 (TIL 14일차)

EenSung Kim·2021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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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해도 되는 것들이라 다시 복습해봅니다.”


실리콘밸리의 개발자들은 100% 맥북을 쓴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과장이 조금 섞인 말이겠지만 그만큼 맥북이 개발자에게 좋은 도구라는 걸 강조하는 표현이겠죠.

왜 개발자라면 맥북을 써야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아직 그 이유를 알 정도는 아니거든요. 다만 서두에서부터 굳이 맥을 언급한 건, 부트캠프를 준비하면서 추천받은 게 맥북이었고 실제로 지금도 맥북으로 개발 공부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Node.js 부터 역순으로 보겠습니다. Node.js 는 자바스크립트 런타임입니다. 자바스크립트 언어가 돌아가는 환경 또는 바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Node.js 의 등장으로, 프론트엔드에서 활용되는 자바스크립트 언어를 이용해 백엔드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Node.js 는 버전이 다양하고 상황에 따라서 다른 버전을 활용해야 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 버전을 왔다갔다 하게 되는데요.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NVM(Node Version Manager) 을 활용하면 삭제 후 재설치와 같은 번거로운 과정 없이 버전을 옮겨다닐 수 있습니다.

NVM 으로 Node.js 를 설치하고 관리하려면 필요한 것이 바로 맥os 용 패키지 매니저인 Homebrew 입니다. 애플에서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오픈소스 개발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패키지 매니저라고 하는데요. Homebrew를 활용하면 이러한 프로그램의 설치와 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Homebrew를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Xcode command line tools(CLT) 입니다. 맥os 전용 통합개발환경인 Xcode 는 용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CLT 만 필요한 입장에서는 굳이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에 터미널 환경에서 CLT 만 간단히 설치하고 넘어가는 것이죠.

Node.js 를 활용하기 위해 Homebrew, Homebrew를 위해 Xcode CLT. 그래서 설치 순서는 Xcode CLT => Homebrew => NVM => Node.j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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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개발자로 전직하기 위해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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