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공부한 내용

앞으로의 수요일은 창업 교육이 계속 이루어 지는데 (아마 12월까지?)
10시부터 12시까지는 기업가정신 교육, 2시부터는 글창사 BM교육과 한시간의 네트워크가 있을 것 같다.

기업가정신

오늘 기업가정신은 스케일링 / 스케일업에 관련된 교육이었다.
지금 창업을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장 적용되지 않는 내용이었지만 그래도 새롭게 배우는 점들이 매우 많았다. 처음 듣는 용어들이 많아서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사업을 확장하려는 (적어도 시리즈 B이상)인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도움이 많이 됐을 것 같다.

스케일업

• 스케일업은 각 나라/continent마다 정의가 다르지만 대략 '고속성장'을 앞둔 회사를 뜻한다.

•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실리콘 밸리에서도 스타트업이 많이 살아님지 않는다.
• 10년을 넘기는 스타트업은 2.8% 뿐이라고 한다. 다들 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략적으로 내가 관심있는 분야들 (과학기술, 개인 서비스업, 정보통신, 숙박 음식, 예술)분야들은 대부분이.. 안좋게 끝난다고 한다.

수평적 통합 & 수직적 통합

• 스케일업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나도 이부분은 내가 기억하는게 맞는지 몰라 검색 ㅎㅎ)

• 수평적통합: 수평적 통합 회사가 경쟁을 더 크게 없애기 위해 동일한 사업 라인 또는 동일한 수준의 가치 사슬을 획득하는 일종의 사업 확장 전략

• 수직적통합: 수직적 통합 공급망을 커버하여 전체 산업을 지배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유통 체인의 여러 단계에 관여하는 다양한 엔티티의 통합을 의미

출처: 수직적 통합과 수평 적 통합의 차이점

(수직적 통합) 전방 통합 & 후방 통합

• 후방 수직 통합: 한 기업이 원자재를 공급하던 협력업체들에 대한 소유지분이나 영향력을 높여 이들 기업을 통제하려 하는 것
  예) 자동차회사가 철강회사 인수

• 전방 수직 통합: 제조업체가 자사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를 인수하는 등 고객에 가까운 가치사슬상의 활동을 통제

출처: 제9장 수직적 통합(Vertical Integration)과 아웃소싱전략

결론...아닌 결론

내가 투자를 받을 때 VC는 수평다각화와 수직적다각화 중 무엇을 더 선호할까?
수직적 다각화를 시도해야한다. 수평다각화를 시도한다면 관계 연관성이 높지 않은 일을 한다고 생각

BM교육

오늘은 글창사를 방문하여 BM 교육을 들었다. 글창사가 스타트업에게 어떤 것을 지원해주는지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처음에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는 바로 글창사에 지원하기 보다는 예비사업패키지 -> 글창사 -> 도약 패키지로 가는 것이 좋다고 했다. 글창사는 한국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을 글로벌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창사 내부 투어도 진행했는데 예전에 홍콩에서 science park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안에 4:1 ~ 5:1로 뽑힌 60개의 기업이 상주하고 있다.

글창사에서는 D.N.A 교육과 데이터 교육 (Kaggle을 배우는 실습 시간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엑셀러레이터와 비슷한 분들과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해준다. 사실 1년에 150시간을 들어야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타겟 지역에 맞게 컨설팅을 지원해준다고 해서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면 글창사에 들어오는 것이 정말 좋을 것같다. 각 기업마다 5천만원 + incentive chleo 3천만원을 지원해 준다고 한다. 금리싸게 대출도 지원해준다고 해서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많이 주고 있다.

오늘 BM 교육은 쿠캣에서 Data scientist로 계시는 최재훈님이 진행해 주셨다.

'스타트업에서 꼭 신경써야 할 데이터 분석의 기초'

설명은 필기로 대체!

🌷 느낀점 & 오늘 하루

오늘 교육으로 느낀 점은 한국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많은 정책이 진행 중이라는 것,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정말 탄탄하게 BM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을 느꼈다. 금요일이 오기 전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사업 아이디어를 조금 더 디벨롭 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