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는 SoC 개발사 ICTK홀딩스, 정보보안 스타트업 EYL 그리고 LG CNS와 IoT 단말용 양자보안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측 불가 무패턴 난수를 생성할 수 있는 양자난수생성기(QRNG, 무작위성 7.69)는 기존 IoT 기기에 사용하던 TRNG(무작위성 6.22) 대비 암호의 무작위성이 높아 해킹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며 보안칩(PUF)에 합쳐 외부에서 신호를 주고받던 과거와 달리 정보 탈취의 가능성이 적어졌다.
가로세로 3mm의 작은 칩으로부터 높은 보안성의 난수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신기하다. 양자난수를 이용하면 데이터 무결성과 펌웨어 무결성 검사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베디드 SW 엔지니어의 길을 걷다보면 필연적으로 한 번쯤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소자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