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 삼성, eMMC & Flash 컨트롤러의 대량 아웃소싱

Embedded June·2021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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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줄 요약

  1. 지속되는 칩 부족 위기 극복으로 삼성이 eMMC & Flash controller 제작을 아웃소싱하는 것을 고려했다.
  2. 지난 2월 텍사스 오스틴 팹의 폐쇄 이후 완전히 생산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
  3. 아웃소싱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컨트롤러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

요약

DigiTimes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지속적으로 재기되는 칩 공급 부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베디드 스토리지 장치용 Flash 컨트롤러를 아웃소싱하는 것을 고려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월 텍사스 오스틴 팹의 폐쇄 이후 아직 완전히 생산능력을 회복하지 않은 것을 주 원인으로 꼽았다. 아웃소싱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컨트롤러를 실제 제품에 도입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감상 및 의견

위 보고서는 대표적인 대만 우호적 매체인 'DigiTimes'에서 나온 정보이므로 신뢰성이 낮다. 또한, 컨트롤러 개발을 전적으로 오스틴 팹에서 진행하던 것이 아니다. 따라서 삼성이 컨트롤러 개발을 아웃소싱 하겠다는 정보는 신뢰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기사로부터 유일한 펙트인 '반도체 쇼티지와 오스틴 팹의 재가동 시기'에 대해서만 정보를 얻으면 된다.

지난 2월에 미국 텍사스 전역에 불어닥친 최악의 한파로 인해 전기와 물 공급이 셧다운 됐던 사고가 있었다. 삼성전자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팹은 그 피해를 정면으로 받았는데, 위 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기능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기사에서는 오는 4월까지 오스틴 팹의 완전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한 번 가동을 멈춘 팹이 재가동돼 다시 원래 생산능력을 되찾기 까지는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5, 6개월이 걸리므로 현실적으로는 약 7월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반도체 쇼티지 현상은 앞으로도 장기화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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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시스템 공학자를 지망하는 컴퓨터공학+전자공학 복수전공 학부생입니다. 타인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숙고하고 대응하며 자극과 반응 사이의 간격을 늘리며 스스로 반응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주도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20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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