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최강 日과 손잡은 TSMC… 파운드리 독주 체제 굳히나 : 네이버 뉴스 (naver.com)
지난 5월 31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TSMC와 이바라키현 스쿠바시 공동 R&D 센터 건립에 재정 지원 결정을 내렸다. TSMC는 센터에서 첨단 패키징을 비롯한 후공정 연구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소부장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일본과 파운드리의 TSMC가 동맹을 맺게 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20211Q 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은 17%로 TSMC의 55%와 상당한 격차가 있다. TSMC, 삼성전자 모두 역대급 투자계획을 내놓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예고한 대로 의미있는 M&A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않겠느냐’라고 밝혔다.
TSMC와 일본의 동맹 소식은 지난 4월 16일 美日 정상회담 이전부터 들렸다. 일본은 지난 경제산업성에서 해외 플레이어와 동맹 관계를 적극적으로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한 달 만에 소부장의 최강자인 일본과 파운드리의 최강자인 TSMC의 동맹 사실이 공식적으로 사실이 됐다. 이전부터 친일무브를 자주 보인 대만이기에 동맹 소식이 새삼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실제로 두 국가(?)의 동맹은 실질적인 이득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2021년 상반기, 여러모로 국내 반도체 산업에는 안 좋은 소식 투성이다. (재밌는 건, 삼성전자의 주식이 6개월째 동결이다ㅋㅋ 1월 1일 81,000원, 6월 1일 80,800원) 정부에서 뒤늦게나마 손을 써보려고 하는 것 같지만 투자하는 돈이 적고 지원 범위가 좁아서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문제상황은 인지했으니, 해결방안을 찾아야하는데 아직 내 식견이 좁아서 마땅한 해결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