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이 설명하는 반도체공정] extra. DRAM 내용 총정리

Embedded June·2021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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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의 구조와 동작원리

  • DRAM은 위와 같이 트렌지스터의 source 또는 drain 단자 중 하나에 capacitor가 달려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1T1C구조라고 부릅니다.
  • DRAM의 source(또는 drain)와 gate는 각각 외부와 연결된 도선과 연결되어있는데요, 이 도선들에 적절한 전압 (VcoreV_{core})이 인가되어 source와 drain 사이에 channel이 형성되어 capacitor로 전류가 흐르게 되어 전자가 축적되어 전기적으로 0 또는 1 신호를 가지게 되는 방식으로 data를 저장합니다.
  • Gate 쪽이 WL(word line)에 붙어있으며 양 옆으로 BLC(Bit Line Contact)와 SNC(Storage Node Contact)가 있고 SNC 쪽에는 capacitor가 달려있습니다.
  • 2개의 transistor는 1개의 BLC를 공유합니다.
  • 2개의 BL (Bit Line, BL/BL')은 1개의 SA (Sense Amplifier)를 공유합니다.
  • DRAM은 subthreshold current와 같은 leakage current (누설전류)로 인해 주기적으로 capacitor의 방전되어가는 전하를 보상해주는 과정인 refresh가 필요합니다. DRAM의 data 보존 능력을 retention이라고 부르며 DRAM 전체 cell의 99% 이상이 retention time이 1초가 넘지만 몇 몇 cell들은 최소 시간인 64ms도 유지하지 못합니다.

Write 하는 방법

  1. WL을 ON해서 해당 row의 모든 트랜지스터의 gate에 전압을 인가합니다.
  2. 특정 BL에 전압을 인가합니다. 이때 1을 쓰고싶다면 VcoreV_{core} 전압을 인가하고 0을 쓰고싶다면 Vss=0VV_{ss} = 0V를 인가합니다.
  3. Channel을 통해 전류가 통하며 SNC는 BLC와 전압이 같아지고 capacitor에 전하가 저장되면서 정보가 기록됩니다.

Read 하는 방법

  1. WL을 OFF하고 precharge합니다.
    • Read의 경우 원하는 셀의 capacitor을 의도적으로 방전시켜서 읽은 전하값으로 데이터를 읽기 떄문에 감쇄된 전하를 보상해주기 위해 재충전하는 과정인 precharge가 필요합니다.
    • Precharge는 DRAM controller의 CS, RAS, WE가 0이고 CAS가 1이면 수행되며 WL과 SA를 off한 뒤 VcoreV_{core} 의 절반만큼 선택된 BL에 인가해 전하를 보상해서 다음 연산에 대한 ACT 신호를 대비합니다.
  2. WL을 ON하고 SNC로부터 BLC로 흐르는 전류를 통해 BL의 전압 변화량을 확인합니다.
  3. BL의 전압 변화량을 통해 LVDS (Low Voltage Differential Swing)로 SA가 증폭한 뒤 read합니다. SA가 제대로 감지하기 위해 BL의 전압변화량이 커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SA와 연결된 두 BL과 연결된 CMOS transistor의 oxide의 capacitance를 잘 조절해야합니다. 또한 RC delay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BL에 사용하는 금속을 최대한 전도성이 높은 물질로 채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DRAM Cell 크기


DRAM Cell - Transistor의 발전

Short channel effects를 해결하기 위해 capacitance를 늘려야했고 두께를 줄이니 tunneling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cell 구조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되었고 결과적으로 현재는 3D-super DRAM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귀결된 것 같습니다.

① RCAT (Recess Channel Array Transistor)

  • 물리적으로 gate의 길이는 짧게 만들 수 있지만 channel의 길이는 물리전자적인 이유로 인해 짧게 만드는 것이 어렵습니다.
  • Leakage current의 원인은 short channel에 있기 때문에 물리적인 gate의 길이를 줄여 transistor의 크기를 줄이면서 effective channel length는 늘려서 short channel effects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따라서 gate 밑부분의 substrate를 파내서 (recess: 우묵 들어간 부분) channel을 물리적으로 막아버린다면 channel의 길이 자체는 그대로지만 전자가 우회해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effective channel length는 증가하는 꼴이 됩니다.
  • Effective channel length가 증가하므로 해당 영역의 doping 농도는 기존보다 증가할 것이고 pn접합에 의해 생기는 depletion 영역이 상대적으로 생기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VthV_{th} roll-off 가 해결되어 누설전류가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② S-RCAT (Sphere-RCAT)

  • Channel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면서 RCAT 때 파낸 gate도 점점 좁아지면서 의미가 없어지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 따라서 gate controllability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는 둥글게 다시 파내주는데 이 방법을 S-RCAT라고 합니다.

③ S-Fin (FinFET + S-RCAT, Saddle-Fin)

  • FinFET 구조에 S-RCAT를 융합해서 두 구조의 장점을 모두 살린 구조입니다.
  • FinFET은 gate가 oxide와 닿는 면적을 3면으로 늘려서 gate controllability를 늘릴 수 있었고 RCAT로 effective channel length늘 늘리고 Vth roll-off를 해결해서 누설전류를 감소시켰습니다.

④ BCAT (Buried Channel Array Transistor)

  • 현대 DRAM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BCAT는 S-Fin 구조에서 gate를 아예 substrate에 묻어버리고 위를 insulator로 덮어버리는 형태로 발전한 구조입니다.
  • 이렇게 substrate가 in
  • Gate가 아래로 묻혀버리므로 drain과 곂치는 구간이 감소하게되어 자연스래 GIDL(Gate Induced Drain Leakage)이 해소됩니다. 또한 BL과 gate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므로 BL의 기생 capacitance가 줄어듭니다.

⑤ VCAT (Vertical Channel cell Array Transistor)

[1]. Y. Cho et al., "Suppression of the Floating-Body Effect of Vertical-Cell DRAM With the Buried Body Engineering Method," in IEEE Transactions on Electron Devices, vol. 65, no. 8, pp. 3237-3242, Aug. 2018, doi: 10.1109/TED.2018.2849106.
[2]. J. B. Park, W. R. Davis and P. D. Franzon, "3-D-DATE: A Circuit-Level Three-Dimensional DRAM Area, Timing, and Energy Model," in IEEE Transactions on Circuits and Systems I: Regular Papers, vol. 66, no. 2, pp. 756-768, Feb. 2019, doi: 10.1109/TCSI.2018.2868901.

  • VCAT는 기존에 가로 형태로 누워있던 transistor를 세우는 방식으로 scale을 감소시키고 수직으로 쌓아올리는 방식의 구조입니다.
  • Size는 널리 알려진 8F2에서 BCAT부터는 6F2로 감소했고 VCAT를 사용하면 4F2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Floating Body Effect라는 심각한 문제 때문에 VCAT 구조는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 Floating Body Effect는 이런 수직구조의 transistor에서 보이는 고질적인 문제로 과거에 SOI (Silicon on Insulator)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해결한 문제입니다. 수직구조는 전류가 수직으로 흐르게 되는데 전자는 source에서 drain으로 잘 이동하지만 hole은 source와 gate 사이의 중립지역에 축적됩니다. 이 축적된 hole이 마치 substrate에 양전압을 가한것과 같은 효과, 즉 body effect를 유발해서 VthV_{th}를 변화시키는 악영향을 끼칩니다. (더 쉽게 자세히 설명해드리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자료가 너무 없네요...)

DRAM Cell - Capacitor의 발전

  • Cell capacitance를 최대한 늘리고 leakage current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capacitor도 많은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 모든 글을 차근히 읽고 따라오신 분이라면 자다가 깨워서 물어봐도 답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Capacitance를 늘리기 위해 capacitor의 면적을 늘리고 oxide의 두께를 줄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scale의 감소로 면적도 비례해서 감소할 수 밖에 없었고 oxide의 두께를 지나치게 줄이면 tunneling이 일어났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1. High-k 물질을 사용해서 최소한의 oxide 두께를 확보하는 방법

    2. 면적을 넓히기 위해 오돌토돌한 곡선 표면을 가진 실린더 형태로 바꿔 aspect ratio를 극대화하는 방법

  •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capacitance는 지속해서 급속하게 떨어지고있고 앞으로도 떨어질 전망입니다.

  • 왜냐하면 10F → 8F → 6F → 4F로 점점 cell은 작아지는데 아무리 유전율이 높은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도 cap 감소량을 극복하기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HKMG는 높은 온도를 거치면 막질이 열화될 수도 있고 비용이 크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 Capacitance가 줄어듦은 곧 DRAM의 retention time이 줄어들어서 refresh cycle이 빨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대기 전력이 점점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각한 문제네요.

  •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더 이상 charge-based memory는 저장 용량 확대 폭이 이전과 같이 눈부시게 이뤄지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저장용량의 확대보다는 성능 향상을 꾀할수도 있겠네요.


DRAM Reliability Issues

① Row Hammer

  • Row hammer란, 특정 row 주소를 연속해서 계속 사용하면 인접한 row 주소의 cell capacitor 내 data가 누설되어 전기적인 간섭에 의해 바뀌거나 cell 자체가 망가져 data를 판독하지 못하는 문제를 의미합니다
  • Cell 밀도가 높아질수록 cell 사이의 물리적인 거리가 짧아지면서 더욱 간섭을 받기가 쉬워지며 생긴 문제입니다.
    1. WL과 인접한 WL 사이의 capacitance coupling 때문에 발생합니다.
    2. 선택된 WL 때문에 인접한 row의 cell들에 의도치않게 channel이 생성되어 leakage가 발생합니다.
    3. Hot carrier가 trap을 만들어 전자들이 victim cell에 들어가거나 나옴으로써 failure가 발생합니다.
  • Row hammer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3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nnealing을 통해 interface trap을 최소화합니다.
    2. BLC (Bit Line Contact)를 n-type doping합니다.
    3. 그냥 자주 refresh 해줘서 data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 재밌는 점은 row hammer를 악용한 애플리케이션 공격방법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 Double Sided Hammering이라 불리는 공격방법은 공격자가 n번째 row를 공격하면서 그 양 옆 (n-1, n+1) row에 순차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이뤄집니다.
    • Row hammer를 악용해서 주소 데이터를 의도적으로 바꾸면 접근 권한을 휙득해서 금지된 명령을 수행하거나 ECC 회로를 망가트려서 후속 공격을 시스템이 감지하지 못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② Pass-Gate Effect

  • 특정 cell의 gate가 ON이 되면 인접한 cell의 energy barrier가 낮아지면서 유사 VthV_{th} roll-off 현상이 발생합니다.
  • 이 현상은 cell의 scale이 점점 작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문제가 커지고있습니다.

③ Variable Retention Time

  • 하나의 DRAM cell의 retention time이 측정할 때마다 달라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 즉, retention time이 경우에 따라서는 good state 일수도 bad state 일수도 있습니다.
  • 실험을 최대한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해서 통계적인 평균값을 내는 것이 해법이겠네요.

  • 인텔 (PRAM, Phace change RAM), 삼성 (STT-MRAM, Spin-Touque-Transfer Magnetoresistive RAM), RRAM (Resistive RAM)이 휘발성이라는 최대 단점을 가지고 있는 DRAM을 대체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로 알려져있습니다.
  • Charge-based memory에서 Register-based memory로 바뀌고 있으며 비휘발성 메모리로 바꾸려는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즉, capacitor를 대체하려고 하는거죠.
  • 작동과정: https://www.youtube.com/watch?v=-rNpiBM0Ymg
profile
임베디드 시스템 공학자를 지망하는 컴퓨터공학+전자공학 복수전공 학부생입니다. 타인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숙고하고 대응하며 자극과 반응 사이의 간격을 늘리며 스스로 반응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주도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20대의 목표입니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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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일

안녕하세요!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ㅎㅎ 혹시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Effective channel length가 증가하므로 해당 영역의 doping 농도는 기존보다 증가할 것이고" 이 부분 이해가 안 되는데 설명 가능 할까요ㅜㅜ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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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8일

안녕하세요! 덕분에 DRAM에 대해 공부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 드릴게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Floating Body Effect는 이런 수직구조의 transistor에서 보이는 고질적인 문제로 과거에 SOI (Silicon on Insulator)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해결한 문제입니다. " 이 부분에서 SOI구조를 채택함으로써 floating body effect가 발생한 것인가요? VCAT은 심각한 floating Body Effect 문제로 상용화되고 있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이 문장에서는 body 효과를 해결했다고 되어 있어서 이해가 안 가는데 설명 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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