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톤] 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6주차 후기

정은아·2023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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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1차 스터디 회고

구름톤 트레이닝 과정은 스터디 참여가 필수다.
나 역시 스터디 팀장으로 참여했다. 팀은 나를 포함 6명이서 이뤄졌다.

처음에 스터디를 만들 때는 스터디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 때문에 그냥 부담없는 스터디를 만들고자 했지만, 팀 빌딩 직후 팀 멘토링을 받으며 스터디에 대한 방향성을 다시 세우게 됐다.

첫 스터디 방향

  • TIL 회고 및 주간 목표 공유
  • 당일 공부 복기 및 질문

팀 멘토링 후 방향

  • TIL 회고 및 주간 목표 공유
  • 알고리즘 문제 매일 풀기
  • CS 책 공부

로 정해졌다.

알고리즘 공부 계획

알고리즘 문제를 아예 안풀어본 사람들도 있었고, 풀어본 사람도 많이 풀지 않았던 상황이라 처음에는 매일 2문제 풀이를 지향했다. 난이도도 제일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았다. 백준 - 단계별 풀어보기 - 입출력과 사칙연산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조건문을 풀고있었다.

그런데 한달정도 시간이 지나자 매일 문제를 풀며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 들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시작했다. 팀 회의 끝에 1+a문제로 조정했으며, 만약 문제를 풀지 못할 경우에는 어디까지 문제를 이해했고 어떻게 풀고싶은지 고민해서 노션 페이지에 적어오기로 결정했다.
나는 알고리즘 실력을 키우고 싶었으므로 못해도 하루에 2~3문제를 풀고 있다.

아래의 사진은 스터디 노션 페이지에 정리한 나의 알고리즘 풀이이다.

CS 공부 계획

CS는 구름톤에서 제공한 책인 '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책으로 결정했다. 배송이 올 때까지는 별도의 CS공부는 하지 않았고, 매일 알고리즘 문제를 풀다 CS 책이 온 직후 두 섹터씩 읽고 노션페이지에 정리한 후, 랜덤으로 발표자 두 명을 뽑아 정리한 글을 발표했다. 발표가 끝나면 준비해온 질문을 같이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개념에 대해 정리하고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랜덤으로 발표자를 뽑은 이유는 멘토링을 받을 때에 코치님께서 랜덤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주셨기 때문이다. 본인이 발표를 하지 않으면 정리를 대충할 수도 있고, 정리를 하더라도 본인 차례가 아니기 때문에 개념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지 않을 확률도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추첨을 통해 발표자를 뽑아서 하면 내 차례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어서 다들 열심히 준비를 하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내가 벨로그와 노션에 정리해둔 CS 정리본이다.

회고록은 어떻게?

스터디는 하루에 50분씩 진행한다.
팀원분 중 한 분이 zep으로 스터디룸을 만들어주셔서 상주해있기도 하다.

마이크로 같이 스터디에 참여하는데, 월요일에는 따로 주간목표를 공유하고, 그 외에는
TIL 회고를 돌아가면서 한 후, 알고리즘을 발표하거나 추첨을 통해 CS발표를 한다.

그렇게 스터디가 끝나면 내가 팀장이므로 스터디 메인 페이지에 회고를 작성한다.
개인별 회고와 당일 스터디 내용을 요약해서 올리면 된다.

노션 개인 페이지 정리

노션에는 개인 페이지를 정리할 수 있게끔 해뒀는데, 나의 개인 페이지는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다. 팀원들은 각자 개성에 맞춰 자신의 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데, 다들 정말 화려하고 멋있게 꾸며놨다. 나는 깔끔한게 제일 좋아서 심플하게 정리했다.

1차 스터디 회고 발표

1차 스터디가 6주 동안 진행되고, 회고를 하는건 알고있었는데, 발표를 하는 건 몰랐다. 내가 발표와 ppt를 준비했고, 발표 전날 팀원들 앞에서 발표를 미리 해보며 피드백을 받아 수정했다. 나는 발표를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다행히 발표를 줌으로 해서 옆에 대본을 켜고 하니까 괜찮았다.

결과는?? 4회차 중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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