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UX
를 만들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벌집 모형
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준다고 한다. 아래 모형에서 제시한 UX의 7가지 요소
를 다시 정리하며 복습하고자 한다.
→유용성
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목적에 맞는, 사용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가에 관한 요소이다.
본연에 목적에 맞는 기능을 하는지,꼭 목적에 맞지 않더라도, 비실용적이라도 추가적인 기능(심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지도 관련이 있다.
→ 사용성
은 제품이 본연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사용하기 쉬운가에 관한 요소이다.
기능이 아무리 잘 작동하더라도 사용자가 사용하기 어렵다면 좋은 UX를 제공하기 어려우니 자주 쓰이는 패턴들로사용자들에게도 친숙할 가능성이 높아 사용성을 높여준다.
→ 매력성
은 말 그대로 제품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가에 대한 요소이다.
단순히 디자인이 보기에 좋은지부터 시작해서, 이미지, 브랜딩 등의 여러 요소들이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사용자들이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 하는지가 중요한다(ex 애플)
→ 신뢰성
은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믿고 사용할 수 있는가에 관한 요소이다.
장기적으로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좋다.
→ 접근성
은 나이, 성별, 장애 여부를 떠나서 누구든지 제품이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가에 관한 요소이다.
누구라도 비슷한 수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장치를 구비해 놓는 노력 등이 접근성을 높여준다.
→ 검색 가능성
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이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가에 관한 요소이다.
내비게이션 바, 정보 검색 기능을 넣거나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검색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ex 유튜브)
→ 가치성
은 위에서 언급된 모든 요소들을 총합하여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가에 관한 요소이다.
사용자 마다 가치판단기준과 그 정도는 다 다르기에 가능한 모든 요소를 고르게 고려하는 것이 좋고, 제품 사용자들이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찾아냈다면 그 요소에 집중하는 것도 UX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
→ 피터 모빌의 벌집 모형
은 UX를 위해서 고려해야 할 7가지 요소를 제시해줌과 동시에, 아래 이미지처럼 그래프를 활용하여 UX를 얼마나 고려
했는지, 혹은 사용자가 얼마나 좋은 UX를 경험했는지
평가하기 위한 척도
로도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