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회고

유우선·2026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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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얼마나 지켜졌나?

공부를 계획만큼 하지 못했다…

처음 계획을 세울 당시에는 “분량이 많긴 해도 열심히 하면 4주 안에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현실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계획을 세울 당시에 생각나지 않았던 일정, 생각하지 못한 변수 등 여러 요소들로 인해 처음 계획한 분량의 대략 70% 정도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계획은 못 지켰지만 얻은 건 많다!

일단 가장 큰 건 규칙적인 생활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는 것입니다.

종강만 하면 놀지 못한 것이 아쉬워 밤늦게까지 게임을 하고 다음 날 점심은 돼서야 눈을 떴었는데

레벨 0을 진행하면서 이런 생활 습관에서 벗어나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집안일을 하고 공부를 하는 등 부지런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습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며 적는 회고록에서도 얻은 것이 있습니다.

해결해야 하는 일이 있거나 문제가 있을 때 이를 따로 기록해두지 않아 잊혀진 것들이 많았는데 회고록을 작성하면서 문제점들을 글로 작성하니 문제를 잊지 않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할 수 있었습니다.

회고록을 작성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돌아본 내용을 글로 적는 것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직접 느끼며 앞으로의 여정에서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이정표를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숙제

  • 못 다한 공부 이어가기

    처음 계획 세운 공부를 마치지 못했지만 여기서 끝내지 않고 하루 3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코틀린 공부를 이어 나갈 생각입니다. 물론 우테코 과정을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공부하게 될 수도 있지만 처음 공부하는 것과 한 번 공부한 내용을 다시 다루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을 거라 생각해 교재를 끝까지 정독하려 합니다.

  • 계획을 지키지 못했을 때 실현 가능한 범위로 분할하기

    레벨 0을 진행하는 동안 계획을 지키지 못한 상황에서 저는 계획을 수정하기보다는 최초의 계획을 따라가기 위해 공부를 강행했습니다. 이렇게 해보니 의욕이 생기기보다는 공부해야 할 양에 짓눌려 의지도 떨어지고, 계획을 지키지 못할 현실이 보이니 점점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계획을 수행하는 데 차질이 생기면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대략적인 가용 시간을 작성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재구성하여 의지와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계획을 수정하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입학을 하루 앞두고 한 특별한 경험

실제로 출근하기 전 버스 노선 점검과 이동 소요 시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전 답사 차원으로 우아한 형제들 사옥을 다녀왔습니다.

직접 두 눈으로 보니 앞으로 이곳으로 출퇴근 한다는 사실이 실감났습니다.

사옥 앞에 저와 마찬가지로 사옥을 촬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같이 우테코를 진행하시는 분들이지 않을까 하여 먼저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다행히 두 분 모두 8기 크루 분들이었고 간단한 스몰 토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BE 정콩이님, FE 도넛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ㅋㅋㅋㅋㅋ)

간단한 스몰 토킹 후 두 분께서 카페 가서 같이 공부하자고 먼저 권해주셔서 혼자 할 예정이었던 공부를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외롭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말주변이 없어 먼저 질문을 하지 못했지만 먼저 이런저런 것들을 질문해주시며 대화를 이끌어주셔서 즐겁게 답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오늘의 경험이 정말 특별하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쌓아가야 할 인연들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오늘 만난 소중한 인연 덕분에 걱정에서 기대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미숙하고 아는 것도 많이 없는 시골 출신 개발자 지망생이지만 소중한 인연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개월의 여정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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