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브코스 3주차 후기 (HA 후기)

flobeeee·2021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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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시브코스에 처음 들어와서 시험을 봤다.

프리코스 HA보다 더 쉬운 느낌이었다.
그때는 이머시브로 가도 되는지 통과시험이었다면
이번 HA는 이머시브코스를 진행하면서 배운 것들을 확인하는 시험이었다.

시험을 마무리하며 안도감을 느꼈다.
N-Queens 스프린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이렇게 못해도 느려도 괜찮은건가?
불안했었는데. 내가 배웠던 것들을 활용하며 시험을 다 통과하니 안심이 됐다.

그래도 복습해야한다.
내가 알고 있는 개념이라도, 정답코드를 한 번에 쓰는 것은 어려웠다.
이거 배웠던건데.. 일단 작성해보고 어느 부분에서 내가 모르는 건지 깨달으면
내가 필기한 공책을 확인하며, 시험을 진행했다.

코딩의 좋은 점은 시험을 보면서 내가 잘 몰랐던 부분을 다시한번 찾아보면서
또 복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상적인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시험은 내가 잘 배웠는지 확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느 부분이 내가 부족한지 깨닫고 보완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험이 끝났다고 다음 진도만을 바라보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지난 HA를 보고 이머시브코스 1주차 후기글에 이렇게 썼었다.

추후에 막히면 '아 이거 해결하는거 배웠던거 같은데..' 하면서
다시 돌아와서 복습하며 해결할 수 있게 하고싶다.

이걸 해냈다 !! 너무 뿌듯하다.
배운 개념을 꾸준히 익혔다.
완벽하게 소화하지는 못해도 개념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지난 시험에서는 내가 이런걸 배웠던가? 라는 의문으로 진행했었다)

남은 기간동안도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면 될 것 같다!
다시 자신감이 붙는다.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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