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데브로드 7주차 주간회고

이병관·2023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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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달후의 탈락

토요일날, 이전부터 가고싶엇던 곳에서 합격 후, 한달이 지나
아무래도 색이 맞지 않아 탈락을 시켜야겠다는 말을 들었다.


지금까지 대략 50명이 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 역시 도움을 준적도 있고,
그분들이 코딩에 많은 힘을 얻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최대한 많은 힘을 주고자
나 역시 모르는 부분은 최대한 모든 레퍼런스를 찾아가며 그분들이 알기 쉽도록 도와주었다.

하지만 같은방식으로 합격한 곳에서 그분들에게 다가갔었던 방식은 누군가에게 맞지 않아, 우리와 색이 틀리고, 부담스럽고, 감정적이면서도, 불쾌하다는 말까지 들었다.
그리고 합격 후 계획을 다 세우고 1달이 지나서, 면담에서 결국 갑작스런 탈락소식을 얻게 되어
정말 많이 멘탈이 박살났고,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잘 모르겟다.
내가 여태까지 살아온 모든것들을 부정당한 느낌이였다.
그럼 내가 노력한 그 모든 행위와, 모든 열정이 누군가에겐 부담스럽고, 누군가에겐 불쾌했던 경험이였을까?...
내가 정말 틀린건지. 아니면 그분과 그저 색이 맞지 않았던것인지 너무나 혼동스러운 한주였고
이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이 정말 맞는지와 같은 수만가지 생각이 드는 한주였다...

💕 이번주에는

메가테라에서 7주차에는 React에서 Routing 처리를 하는 것에 대해 배웠다. react-router 라이브러리를 쓰지 않을 때 활용하는 방법과 react-router 를 사용하여 쉽게 라우팅 처리를 하는 것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next.js만 사용했어서 이전의 개념이 많이 혼동되고 잊어버렸는데, 다시 기억을 하고 외워야겠다는 한주였다.
또한 v6에 관해 다음주 월요일쯤 다시 멘탈을 잡고 따로 정리를 할 예정이다.
문서화를 하지 않으니 기억은 휘발이 되어 날아간것같다.

😥 반성

하나의 생각이 꼬리를 물어 결국 내 자신을 잡아먹고 말았다.
또한 위에서 말한것처럼 문서화의 중요성이 매우 절실하다.
react-router도 기초중에 기초인데 그저 휘발되었다고 나중에 보면 되겟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결국 어찌저찌 힘들게 풀어낸것에 조금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다.
따라서 이제 다시 멘탈을 잡고 문서화에 더 집중화 하여 나만의 무기를 만들어 내고 싶다.

👌마무리

사람이 모두 같을수는 없다.
정답도 없고.
그치만 나 역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최선의 다가감을 시도했었고. 모두가 그 방식에 거부감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말 내 모든것이 무너질정도로 가치관에 엄청난 상처를 받았다.
물론 그분에게는 부담이 될수도, 바라지 않았을지 몰랐겠으나.
그래도 악의가 없다는걸 알았다고 말씀을 주셧음에도, 팀 전체의 분위기를 분명히 망치고 말꺼라는 이야기와 함께 합격을 취소했다는것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다음주 안으로 마음을 완전히 추수릴수 있기를 바라며 울적한 마음을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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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매콤하고 화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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