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11 뻘글

김영태·2022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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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저는 한 것이 없는데 조원분들이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한 것도 없는데 피곤하고, 다른 분들 결과물을 보니 제가 갈 길이 멀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갑자기 노트북 사진은 왜 올리나 싶으시겠지만....

결과만 말씀드리면 고장나기 직전이라 그렇습니다.

프로젝트 도중 컴퓨터가 툭하면 멈추더니 며칠전부터 가끔씩 이런 화면을 출력중입니다.

손으로 화면을 탁 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긴한데... 보내줄때가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 개인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노트북이 필요해져서 리퍼제품으로 17년 12월에 구매했었습니다. 가격은 30만원으로 저렴한 편이었고요.

그 당시에는 노트북이 30만원밖에 안하냐고 샀었는데, 막상 사고보니 사용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몇개월씩 옷장 구석에 박아뒀다가 게임이벤트를 할 때 잠시 꺼내는 용도로 사용을 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최근 6~7개월 전 쯤 데스크탑을 새로 샀었는데, 그 컴퓨터는 프리징 현상이 너무 심해서 다 팔아버리고 올해 1월 말부터 그동안 안쓰던 이 노트북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쓸만했었는데, 게더타운 같은 곳을 켜면 가끔 cpu점유율이 100%가 되거나 이런저런 사소한 문제들이 있어서 제조년월을 보니 2012년에 제조된 제품이었습니다.

비록 실 사용기간은 짧지만 그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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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30일

영태님 글을 정말 담백하게 잘 쓰시는거같아요 ㅎㅎㅎ 매번 찾아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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