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가볍게 인생에 대한 생각과 경험들 깨달음 들을 정리한 글이다.
후기: 마냥 말랑말랑하고 위로를 건네는 책이기도 해서 현재 나의 텐션이 떨어질까봐 약간의 경계를 하며 읽게된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순히 말랑한 위로만을 건네는 책은 아니며, 이 책의 다양한 생각들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기분이 안좋은 날에도 다른 사람들에게 예민하게 대하지 않는 우아함 등이 있겠다. 책을 읽으며 저자 태수는 사회의 다양한 예민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다룬 내용도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직설적인 표현이 꽤 있었어서 재미있었다. 이 책은 한번에 쭉 읽기보다는 매일매일 2~3쪽 분량의 소주제를 하나씩 읽으면 조금 고된 하루들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마치 로또를 매일아침 확인할 생각하며 기대하는 것 처럼. 나는 사실 다양한 책들을 읽을 여유가 될 때 다양한 책을 읽고싶기에 조금 빠르게 읽은 감이 있지만 천천히 음미하며 읽는 맛이 있는 책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