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2 '코딩 부트캠프에서의 3주차'

백승문·2021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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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가 끝나고 블로그를 열심히 써보자고 다짐했던 자신이 부끄러울정도로 하나의 글도 업로드를 하지 않았다. 일주일의 마지막 일요일 기술블로그는 아니더라도 3주차수업에 대한 회고 정도는 적어야할거같아서 월요일이 되기 30분전 11시 30분에 글을 끄적거리기시작한다.

이번 3주차때는 자바스립트의 배열과 객체를 시작으로 트위터의 웹 페이지 클로닝, 자바스크립트 스코프와 클로저 등을 학습했다. 앞서 풀었던 알고리즘 문제들을 반복해서 여러번 풀어본게 도움이됐던걸까, 배열과 객체를 배우고 알고리즘 문제를 풀기 시작하였을때 기존에 손도대지못했던 문제들이 조금은 풀려나가는것을 느꼇다. 코딩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예습과 복습을 착실히해도 수업을 잘 따라가지못해 자책을많이했지만 이번 3주차 초반 배운 배열과 객체는 앞서 풀었던 알고리즘 문제들과는 다르게 조금 수월하게 문제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반복적은 복습이 드디어 빛을 보는건가 ? 라는 생각도 잠시 스코프와 클로저를 배우면서 또한번 나의 자신감은 바닥을 치게된다. 도대체 무슨말인지 이해가 전혀되지않았고 반복적으로 보고있으나 현재까지도 무슨말인지 이해하기가 무척이나 힘이든다. 나와같은 비전공자들도 다 같은 생각을 하고있겠지 ? 나만 못하는건 아닐거야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을하려고 노력을하곤있으나 잘되진않는거같다.

4주차 계획표를보며 나름 예습을했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에 과연 내가 개발자가될수있을까? 이 길이 맞는 길인가 하는 고민을했지만 정답도없는 고민을 해서 뭐하겠는가. 성실히 따라가고 열심히해서 수료를하고 이런 고민을 해도 늦지않겠다고 생각했다.

다른 페어분들과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쉬는 시간에 이런저런 얘기들을 많이하는데 전공자분들도 계셨고 비전공자분들도 계셨지만 나와는다르게 하나같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으면서 즐기고있었던거같다. 그런점들을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을했고 앞으로는 스트레스받지않고 스스로 칭찬을 많이 하면서 즐겨볼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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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잘하고싶은 코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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