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더 발전할 것인가?
오늘은 월요일의 좌절감을 맛보지 않기 위해 6시에 기상했다. 나름 성실한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 '이게 최선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웠던 알고리즘 유형의 문제를 풀며 절절 맸다. CSAPP 책도 그냥 읽고 이해하는데 급급했다. 지금 쓰는 이 블로그도 오늘 하루에 대한 내용을 나열하고만 있다. 이런 일련의 일들이 과연 나의 발전에 얼만큼 도움이 될 것인가? 똑같은 시간동안 더 잘 해볼 수는 없을까? 라는 물음이 생겼다. 그리고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남은 정글 기간동안 스스로 인정할만큼 발전해볼 수는 없을까?
협력사 '보이저X' 남세동 대표님 외 직원분들이 직접 방문해 회사 소개 및 채용 관련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게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어 저녁시간은 일정을 진행할 수 없었다.
계획한 대로 CS면접스터디 공부 내용을 공부했고, 알고리즘도 계획한 내용들을 차근차근 잘 진행했다. 알고리즘의 경우 다이나믹 프로그래밍까지 복습해야했는데 거기까지는 나아가지 못했다.
웹 프록시 서버 개발 전 CSAPP 12장의 내용을 먼저 습득하는 과정에서 '세마포어'라는 개념을 정리하게 되었다.
네트워크 기초 개념 정리 : 네트워크 기초1
세마포어 개념 정리 : 세마포어 정리
나는 이 두 명언을 짬뽕시켜 보았다.1) 남들이 하지 않는 이상한 일이 위대한 일이 된다.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키우는 곳이 보이저 엑스다.
2) 실력은 시간에 비례한다.
남들이 감히 시도 못 할 만큼 하루 공부시간을 확보해보자!
로 바꿀 수 있겠다. 그리고 하나 더 욕심을 낸다면 거친 인생을 살아갈 나만의 룰 기초를 정립
하고 싶다는 것이다.일단 딱 세 가지 카테고리부터 일차적으로 정리해보았다.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르다. 지금까지는 앞뒤 안보고 박치기만 해왔다. 내일부터는 같은 박치기도 전략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갈겨보겠다.
세훈이형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