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FEL 대전 1기] 28일째 날

데이터 여행자·2021년 2월 4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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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ation 8

오늘은 나 혼자만의 캐글하기였다. 예상대로 어려운 노드였다. 오늘 꼬박 노드만 하느라 다 보냈다. 오전 중에는 8-7 정도까지 하고 오후 4시쯤 노드를 마칠 수 있었다.

오늘 해본 캐글은 집값을 예측하는 캐글 코리아와 함께하는 2nd ML 대회 - House Price Prediction이었다. 데이터 전처리 과정도 길었고,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도 해야 해서 복잡했다. 프로젝트는 데이터 전처리,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등을 통해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었다. 생각만 해도 머리가 복잡하다.

점심에 출결방에 퍼실님이 없자 gather에서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다른 조원들이 모여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었다. 캐릭터들의 이름을 모두 퍼실님의 이름으로 바꿔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퍼실님이 안 계셔서 장난을 치고 있었나 보다. 나도 이름을 바꾸고 춤을 추자고 해서 z를 눌러 춤을 췄다. 잠시였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다시 힘든 시간이었다. 슬랙에 올라온 우수프로젝트를 보고 기운이 빠지기도 했다. 나는 어렵게 프로젝트 하나를 완성하는데, 사람들은 너무 잘하는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조금 쳐지기도 했다. 차원이 다른 프로젝트랄까. 그분들의 프로젝트를 봐도 이해를 잘 못 하는 부분이 많았다. 게다가 별 2개를 받아서 기분이 더 나빠졌다. Loss를 2.2 이하로 내리지 못해서라는 건 아는데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프로젝트는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다.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부터 든다. 미래의 나, 할 수 있니? 뇌가 과부하 된 것 같아서 캐글에 나온 커널을 보다가 다른 것부터 하기로 했다. 그러다가 오늘 하루가 마무리되었다.

이제 조원들과 만날 날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조 밋방에 모여서 오늘은 오래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들 아쉬워했고, 새로 만날 조원들과 퍼실님에 대한 걱정을 했다.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는데, 1달 만에 친해져서 헤어지기 아쉽다. 온라인이라서 특별한 일 없으면 만난 일이 없는데. 그나마 코딩마스터가 모두 같은 반이라 일주일에 1번은 볼 수 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오늘따라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다. 예전에 오프라인이 되면 성심당 투어를 하자는 약속을 했었다. 그래서 헤어지게 되어도 성심당 투어는 꼭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Y님께서 투어의 가이드 역할을 하실 예정인 것 같다. (Y님은 맛의 전문가이시기 때문이다.)

수학 스터디

그 후 별거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9시가 되었다. 저녁도 안 먹었는데 무엇을 한 걸까? 스터디 준비 조금 하고, 국민연금 신청 때문에 연락을 조금 하고 나니 9시가 다 되어 스터디에 참석했다. 스터디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는 않았다. 아이펠 대전에서는 나 포함 3명이 참석했다. pdf를 미리 보고 스터디에서는 각자 문제 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리 준비하는 시간이 적어서 부담이 적다. 파수꾼이신 J님도 좋으신 분이시다. 자료도 다 주시고, 블로그에 스터디 정리를 한다고 하니 마음껏 하라고 하셨다. SSAC분들은 카메라를 끄고 계셔서 얼굴을 보지 못했다. 원래 그렇게 하는 건가? 아이펠 대전 분들은 카메라를 켜셔서 어색하지 않았다. 다 아는 분이기도 하고.

스터디를 마치고 정리하고 나니 벌써 11시가 되었고, 일기를 다 쓰니 11시 반이 넘었다. 오늘의 계획은 원대했는데. CS231n 정리와 코딩마스터 예습, 파이썬 300제 문제 풀이를 할 예정이었다. 아마도 CS231n 정리하다가 잠이 들지 않을까 싶다.

덧: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몰라서 덧붙인다. 오늘 스터디 2개에 참가 신청을 했다. 하나는 아이펠 대전에서 하는 노드 복습반, 하나는 SSAC에서 하는 기초 수학 스터디. 잘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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