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FEL 대전 1기] 31일째 날

데이터 여행자·2021년 2월 9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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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터디는 어제 배운 신경망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M님이 문제를 내주시고 20분간 푼 후, 각자 돌아가면서 답을 맞춰보기로 했다. 사실 나는 어제 미리 풀어서 20분간 어제의 내용이 정리된 노션 블로그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아마 20분간 문제를 풀었다면 제대로 풀지 못했을 것이다. 20분 후 문제의 답을 이야기하면서 나도 몰랐던 새로운 질문들이 생각났다. ReLU는 zero-centered인데, 왜 ReLU를 쓰라고 하는가? 그리고 오차역전파법은 회귀 등의 문제에도 쓰는가? 스터디원들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다. 이야기 나누다 보면 1시간은 금세 지나간다. QR 찍는 것을 잊고 있다가 잘못하면 지각할 뻔했다. 오늘은 그래도 아는 내용이라 스터디를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

1차 해커톤

말만 들어도 부담스러운 해커톤이 시작되었다. 어제밤에 캐글 커널을 보다가 어렵고 졸려서 일찍 자고, 오늘 새벽에 일어나 다시 보았다. 비몽사몽간이라 이해가 잘 안 되었다. 개회식을 잠시 하고, gather에 모여서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들 캐글은 처음이라 데이터를 이해하는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오전은 그렇게 헤매면서 보냈다. L님께서는 월별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측하자고 하시면서 처음에는 커널을 보지 말고 혼자서 해보자고 하셨다. 혼자서 해보다가 안 되어서 커널을 보았더니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었다.

캐글을 공부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많은 사람이 캐글 필사라는 것을 한다. 캐글 커널을 3번 필사하면서 공부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캐글 필사를 하면서 그 내용을 이해하기로 했다. 이번 캐글 대회 문제는 시계열을 이용한 것이라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시계열에 대한 내용은 지난 금요일 노드에 나왔지만 시계열에 대해 간략하게만 다뤄서 노드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되도록 쉬운 커널을 찾아서 필사했다. 그러다가 조원들에게 커널을 보여주면서 같이 분석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중간에 해커톤 응원 이벤트가 열려서 얼른 스크린샷을 찍어 올렸다. 5시쯤 이벤트 창에 가보니, 우리 조만 사진만 올린 것이었다. 얼른 Y님과 L님을 불러서 조 이름을 짓고 댓글 수정하느라 소동을 벌였다. L님의 댓글이 수정되지 않아 다시 댓글을 달았다. 퇴실한 후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우리 조도 뽑혀서 바나나 우유를 기프티콘으로 받았다.

원래 Gather를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오늘 오래 있어 보니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구글 밋으로 하면 자기 조 사람들만 알게 되는데, Gather는 열린 공간이라 오다가다 만나기도 하고, 다른 방에 가서 인사도 하게 된다. 물론 나는 아직은 어색해서 우리 조방에만 있지만. 그런데 Gather와 나는 안 맞는 건지 매번 오류가 나서 소리가 안 들리거나 마이크가 작동 안 하거나 한다. 오늘도 소리가 안 들려서 나갔다 들어와야 했다.

퇴실하고 어쩌다 보니 출결방 밋에 처음으로 오래 있었다. 원래 다들 그렇게 공부하나?

Y님께서 미션을 주셔서 다른 방에 염탐하러 갔다. 감사하게도 조원분들이 함께 해도 된다고 해 주셔서 계속 같이 있으면서 하시는 것을 보았다. (사실 아주 부끄러웠다. 부탁도 엉망으로 했고, C님 외의 다른 분들은 처음 뵙는 것이었는데도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 C님께서 조원들에게 쉽게 설명해 주셔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저녁을 먹고 배운 내용을 해보니 금세 할 수 있었다. 적어도 하나는 완성해서 다행이다. 물론 노드에 써 있는대로 했기 때문에 완성한 것이다. 프로젝트에서처럼 데이터 전처리 부분나 하이퍼파라미터를 통해 성능을 개선하는 것은 아직 하지 못했다.

다른 조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계열로 접근한다고 한다. 어제부터 모여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지금 뭐 하는 건가 싶기는 하다. 시계열 부분은 다 이해하지 못해도 대충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만이라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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