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FEL 대전 1기] 65일째 날/14주차

데이터 여행자·2021년 4월 3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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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일기도 못 쓰고 잠들었다. 어제의 일을 오늘 일처럼 쓰는 일기 시작.

해커톤 2

오늘이 마감이라 열심히 해서 끝내야지 했는데, 갑자기 마감 일정이 늘어나자 몸도 마음도 늘어져서 결국 다 끝내지 못했다. 자료를 미리 찾아놨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쓰려고 하니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자료를 찾아 가면서 글을 썼다. 역시 정리는 미리미리 해야 하는 것 같다.

오후에 잠시 다른 분들의 계획서를 보게 되었는데, 그림도 넣으시고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하셔서 내 계획서도 수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결국 같은 말인데, 왜 이리 글이 길어지는지.

모델 구현에 있어서 아직까지 감을 잡지 못했지만 그 부분은 정말 대충 얼버무려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챗봇에 대해 더 공부하고 나서야 모델 설정이나 구현을 어떻게 할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후에 너무 집중이 안 되어서 지시머 강의도 듣고 동기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결국 계획서는 절반도 완성되지 못했고, 작성한 절반도 수정해야 한다.

수업을 마친 후

수업을 마친 후 슬랙에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왔다. 다행히 보건소가 바로 옆이라 내일 아침에 잠시 다녀오면 된다. 어차피 음성이 나올 것을 알기에 걱정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지시머 스터디를 끝내고 침대에 누웠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일주일만 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4주차 후기

몇 달 전의 열정과 호기심은 다 사라지고 늙은 나무 같이 쓰러지는 내가 보인다. 억지로 뭐라도 하려고 스터디도 신청했지만 의욕이 없어서 주어진 일만 하고 있다. 스터디 내용도 머리에 제대로 들어오지도 않는다.

해커톤 내내 이런 상태였던 것 같다. 온라인이라서 다행이다. 오프라인이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거다. 이번주는 바닥 중 바닥이었지만 주말에는 좀 회복했으면 좋겠다. 아무 생각 없이 푹 쉬고 새롭게 시작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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