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둘째 날.
오늘은 스터디카페에서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집에는 가족들도 있고 가끔 조카들도 오기 때문에 조용한 곳에서 집중하고 싶었다.
교장쌤의 인사로 오티를 시작했다. 이어서 담임쌤께서 'AIFFEL 대전'의 운영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다음에는 퍼실님께서 슬랙, 노션 등 사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출석반끼리 인사를 나누었다. 자기소개, 아이펠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모습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동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 마이크를 써야 했기 때문에 스터디카페 밖으로 나가야 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순서를 기다리는 중에 랩탑 배터리가 다 닳은 것이다. 지명은 당했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허둥지둥 왔다갔다 하며 랩탑을 충전시켰다.😰 거의 마지막으로 하게 된 자기소개 시간에는 심장이 벌렁벌렁하는 바람에 목소리도 떨리고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면서 말을 한 것 같다.
출처: [WIKIMEDIA COMMONS](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Two_facepalms.jpg)
그 후에는 노드0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수월하게 했는데, NVIDIA 설치에서 막혔다. 패키지 설치를 여러 번 하고 이것저것 해보아도 안 되었는데도 설치가 안 되어서 퍼실님께 질문도 하고 화면 공유도 하면서 시도해보았다.
결국 퇴실을 하고 난 후 30분 뒤에야 마칠 수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하지만 다음 달에 랩탑을 새로 받으면 다시 세팅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쉴 수 없었다. 저녁 식사를 하고 오늘 해보았던 세팅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다음에는 정리해 놓은 것을 보면서 한 번에 잘 끝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제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수업의 시작이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기 암시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