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FEL 대전 1기] 열일곱번째 날

데이터 여행자·2021년 1월 20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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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블로그가 일기장이 되어 간다. 정리할 것들이 산더미인데, 체력도 안 따라주고 프로젝트나 예습 등 할 것들이 많다. 아직 1달도 안 지났는데 왜 이렇게 힘들까?

새 노트북

어제는 잘 몰랐는데, 하루정도 노트북을 사용해보니 이전과는 달라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키보드의 백라이트이다. 키보드가 무지개색으로 계속 번쩍거려서 신경이 쓰인다. 물론 집중을 하면 잘 안 보이지만 잠시만 마음이 흐트러지면 자꾸만 신경을 거스른다. 백라이트를 꺼보려고 구글링을 했었지만 그 방식으로는 백라이트가 사라지지 않았다.

두 번째는 한영 변환이 한/영 키로 되지 않는 것이다. 이전 노트북은 한/영 키로 되어서 편했는데, 이제는 Shift+space를 눌러야 한영 변환이 된다. 방법이 있는 건 알지만 복잡해서 그냥 놔두고 있다.

세 번째는 키보드의 배열이다. 배열이 달라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 Delete키를 자주 쓰는데, 이전과는 달라서 자꾸만 다른 키를 누르게 된다. Insert키가 Delete키와 같이 있어 실수로라도 눌리지 않으니 그것 하나는 좋은 것 같다.

그 다음으로는 어댑터의 줄이 좀 짧은 것과 어댑터를 꽂는 부분이 노트북의 뒤에 있는 것이 아쉽다. 내장 카메라가 없는 것도.

불편하다 말하지만 이전 노트북보다 좋은 것은 사실이다. 이전 노트북은 오래되어서인지 키보드의 글자가 다 지워져 있었고 키보드가 뭔가 뻑뻑하단 느낌이 있었다. 무겁기도 하고. 아직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으니 조금 익숙해지면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덧: 새 노트북은 부팅을 할 때 칼소리가 난다. 칼소리를 들을 때마다 무공을 쌓는 기분이 든다. 칼을 가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싶다.

Node

오늘 노드의 내용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한 설명과 클래스, 그리고 클래스 실습. 클래스는 이전에 배웠었지만 여전히 어려웠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념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객체 지향 프로그램이 편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왜 편한건지 이유를 모르고 사용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 객체는 객체마다 자신만의 데이터와 프로시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루기가 편하다는 것이다. 반면 절차지향 프로그래밍은 프로시져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때문에 데이터 타입 등이 바뀌면 프로시져도 같이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다고 한다. 마음에 와닿지는 않지만 막연하게나마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수정할 때 그 부분만 수정해야 하니 훨씬 편하다는 것은 알 것 같다.

클래스는 함수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함수와 마찬가지로 호출해야 하고, 인자도 넣고. 그렇지만 함수보다 더 많은 것을 포함하고 그것들을 물려줄 수도 있어서 편리한 기능이다. 그러나 그 사용법이 조금 어려워서 진도를 빠르게 나가지 못했다. 아직 반도 못 끝낸 것 같다. 아마도 오늘이나 내일은 프로젝트 때문에 못 끝낼 것 같고 주말동안 살펴봐야겠다.

코딩 마스터

예습을 하려고 어제 퍼실님께 질문도 했는데, 결국 1장의 반 밖에 보지 못하고 구글 밋에 접속했다. 1시간동안 1, 2장을 다 보고 조별로 발표를 해야 했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2장(배열)도 다 보지 못했다. 남은 부분은 각자 공부해야 한다. 할 것이 더 늘었다.  (。•́︿•̀。) 

잠시 쉬고 2번째 시간에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연습문제를 하나 풀었다.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방법은 생각이 나는데,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한참을 헤맸다. 문제풀이 창에 뭐라고 써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하나 풀어보니 조금 감이 잡히는 것 같다. 예상했던 11문제 중 1문제만 풀어서 나머지 10문제도 혼자서 풀어봐야 한다. 이번 주 안에 할 수 있을까?

알고리즘 공부는 처음이라 아직도 헤매는 것 같다. 머리로 아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다. 5개월 후에는 알고리즘과 조금 친해져 있을지 모르겠다. 다 잘 풀지는 못 해도 기본적인 것들만큼은 혼자서 답을 보지 않고도 풀 수 있을 정도만 되면 좋겠다.

오늘 코딩 마스터 시간에는 조별로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중간 쉬는 시간에 마이크와 카메라를 안 끄고 가서 조원들께 민폐를 끼쳤다. 이런 실수 잘 안 하는데 막상 내 일이 되니 무척 부끄럽다. 다음부터는 꼭 확인해야지.

저녁 7시 반부터 김승일 연구소장님의 <쫄지말자 딥러닝> 그 첫번째 시간, 데이터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공지능 벙개 강연날이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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