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영상을 보며 분석해봤습니다.
젠레스 존 제로의 엔비라는 캐릭터의 이펙트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엔비는 전기 속성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주 색상은 대비되는 색상인 파란색과 노란색을 사용합니다.
앞서 분석한 두 게임은 격투게임이라 뷰가 고정되어 있었지만 젠존제는 고정뷰가 아니라 어느 각도에서든 이뻐보이는 이펙트가 필요합니다. 위에 사진에서는 파란색 검기와 주위에 노란색 전기 이펙트로 굉장히 단순하게 표현된것이 보이는데요. 3D 게임이고 최적화를 위해 파티클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Hit 이펙트 또한 보이는 파티클 수는 2개로 굉장히 단순하게 표현되었다는 것이 보입니다.
번개 속성이기에 검정색으로 번쩍이는 모습또한 주어서 이쁘게 보입니다. 이 모습은 전작인 붕괴 스타레일의 전기 속성 캐릭터의 공격에서도 자주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 모습이 더 자연스럽고 이쁘게 전기같이 뽑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검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페이드되고 파란색이 주위에 있던 번개가 파란색이 되는 것이 보이는데, 번개는 푸른색일 수록 온도가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점 강해지며 끝나는 이펙트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힙니다.
그리고 젠레스 존 제로는 RGB 원색의 조화를 굉장히 잘 조합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위 사진에서 봤을 때에도 붉은색, 노란색, 푸른색이 각각의 위치에서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빠지는 색상, 겹치는 색상, 셰입 등이 캐릭터를 크게 가리지 않고 색이 이쁘게 빠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카툰같이 Flare파티클과 번개가 내리치는 셰입, 부딪히는 부분 등이 주위 푸른 색상과 노란 색상이 잘 어우러져 이쁘게 표현이 되었고, 여기서 또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가리지 않고 시선을 많이 뺐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상용화된 게임이다 보니 이런 요소들이 모두 조화롭게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