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즐기던 게임의 개발사에서 신작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게임의 스타일과 이펙트를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 전에 즐겨 한 붕괴 스타레일처럼 우주가 배경인가 봅니다. 밖에 보이는 지구와 같은 행성에서 한 챕터가 진행이 되고 점점 다른 챕터가 진행이 되는 방식일 수 도 있겠어요.
그리고 영상 연출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것은
저 행성의 음영이 점점 강해지고 번쩍이며 게임의 타이틀로 변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자극적이었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위 캐릭터와 이 장면을 봤을 때에는 애니메이션 카툰풍인듯 합니다. 예시로 생각이 나는건, 원신, 붕괴 스타레일, 명조 등등이 있네요.
그리고 캐릭터 별 테마 배경이 있어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주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이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나오는 플레어, 링 이펙트와 검기 이펙트를 봤을 때 캐주얼 카툰풍 보단 반실사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텍스쳐를 이용해 셰입과 색상의 단계가 딱딱 보이는 것 보다 색이 부드럽고 아름답게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다음 장면을 보고 살짝 의아했습니다. 여기서는 단계별로 딱딱 떨어지는 셰입과 색상이 보여서 음? 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 캐릭터의 성격을 살리기 위해 이런 느낌을 사용했을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사단장이라 단호함도 있지만, 그 후에 웃는 모습에서 부드럽고 상냥함을 느낄 수 있어서 그 부분과 일치가 되며 의도가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 파란색으로 칠한 부분은 색을 한 단계 정도 중간 색상을 둬서 하는것도 좋을 것 같았구요.
마젠타 색상으로 칠한 부분 또한 갑자기 어둡게 빠지는 느낌과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저 부분 또한 색감을 더 부드럽게 빠질 수 있도록, 좀 더 밝은 톤의 색상을 사용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반적인 유저들은 빠르게 봐서 괜찮을지 몰라도 개발하는 입장에서 이펙트는 한 프레임, 프레임도 중요하니까요.
그 다음 이 부분에서는 색의 톤이 두 가지가 쓰인것 같습니다. 노랑, 빨강이요.
두 가지 톤을 사용해도 이쁘면 그만이긴 합니다만, 톤을 좀 더 통일하면, 더 이쁜 아웃풋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이펙트에 들어간 크로매틱 효과와 노란색, 푸른색이 눈에 확확 들어오고, 뒤에 깔리는 글로우에 별 느낌의 서브텍스쳐를 입히고, 살짝 보이는 음효와 십자의 플레어 파티클이 우주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컨셉을 굉장히 잘살렸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형이 귀엽고 캐릭터가 이쁘네요.
캐릭터 소개창?에서 배경에 깔린 UI덕분에 항해관련해서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하학적인, SF적인 느낌을 잘 살려, 자홍색과 네모의 노이즈 조합이 굉장히 잘어울리고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네모 모양으로 디졸브 되는 모습과, 딱딱 보이는 네모 모양의 셰입이 수려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색상에서 살짝 아쉬움을 느꼈는데요.
블룸 효과로 번지는 색상이 셰이더 에러가 났을 때 나는 색상이랑 비슷해보여서 눈이 살짝 아픈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색상을 좀 더 유니티 컬러 피커 기준 파란색 쪽으로 옮겼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귀여웠습니다.
앞으로 출시되길 기다리며, 아름답고 재밌는 여행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