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트 분석 번외편 첫 번째 이야기

Gusdnd_01·2024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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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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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달토끼 키우기의 이펙트를 한 번만 더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https://youtu.be/LVV1hmpsSLs
이 영상을 보며 한 번 더 분석해보겠습니다.


이 빔 이펙트를 보면, 구성품은 파티클, 메인 빔, 디졸브 빔, 불 기둥, 글로우 등 합하면 4~5개쯤 될까요. 역시 모바일 게임이고, 여러 이펙트가 나오니까 최대한 구성품을 줄이고 최적화에 신경쓴게 눈에 보여서 좋았습니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띈 점은 기둥의 색감이었습니다. 불속성인건 알겠는데 뭔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다른 이펙트끼리 절묘하게 겹쳐서 저런 효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만, 뭔가 주변의 무엇과도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좀 더 색감에 신경을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렇게 여러개를 한꺼번에보니까 또 새롭네요. 저렇게 다 섞여서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하나 불편한게 없었습니다. 빛 속성의 장판이나 크랙, 부드럽게 빠지는 색감과 자연스래 사라지는 데브리스의 조화가 굉장히 좋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빛 속성의 색감 자체가 부드럽고 아름답게 뽑혀서 이쁘게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러 속성이 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속성도 빛 속성이거든요. 뭔가 이쁘지 않나요 신성한 느낌.

하지만 살짝 아쉬웠던 점은 마법진 끼리의 각도가 살짝 다르다는점 이었습니다. 물론 개발 상 원 형태로 버프를 줘야해서 저런 형태가 나온것일 수 도 있습니다만, 공격하는 부분과 버프의 마법 진 등을 봤을 때에 각도가 다른 것은 뭔가 어색했습니다. 그리고 후에 나오는 빛 속성의 버프와 장판 스킬의 각도도 조금 달라서 아쉬웠습니다. 그것만 제외하면 색감이나 하이라이트, 빠지는 부분등은 만족 스러웠습니다.


저 메테오 스킬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메라 셰이크나 바닥에 생기는 크랙의 모습, 색감, 히트 이펙트, 실린더가 퍼지는 모습, 파티클 등이 함께 어우려져 아름다운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색감도 좋고, 타이밍도 좋고, 메테오 자체의 패닝 스피드가 좀더 빨랐다면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 이펙트 또한 아름답게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얼음의 색감을 가져가되, 저 십자모양의 플레어 효과, 히트 셰입, 글로우 등이 이쁘게 뽑혔다고 생각해요. 과하지 않고 적당하게 뽑혀서 좋은 이펙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번외편으로 달토끼 키우기라는 게임의 이펙트를 한 번 더 분석해봤습니다.
평소에 즐겨하는 게임이라서 두 번 한게 있긴한데, 여느 방치형이랑 다르게 컨텐츠를 계속하고 1시간을 붙잡든 3시간을 붙잡든 할게 너무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이런 키우기류는 처음 봤거든요. 게임도 재밌고, 캐릭터도 귀엽습니다. 저는 니아가 좋더군요. 그리고 아트 스타일도 이쁘게 잘 뽑혀서 거의 최상위권?의 모바일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승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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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와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게임 이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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