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테코 4기 프리코스 1주차 회고

귀찮Lee·2022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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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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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 내용

◎ 회고

아쉽고 걱정된다

 우테코 프리코스를 신청마감 18시간 전에 알게 되었다. 주기적으로 우테코 관련 공지를 확인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이걸 늦게 알게되다니... 비통하다. 그래서 자기소개서도 대학 입시 준비하듯이 완벽하게 쓰고 싶었지만 18시간은 나에게 너무 부족했다. 새벽 5~6시까지 불도 안끄고 엄마 눈치보면서 자기소개서를 완성하고 잤다. 자기소개서 항목 하나가 내 성에 차지는 않았지만 그것이 그 순간에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막상 바로 생각나는 것이 없었으니까)

설렘 반, 기대 반

 1주차 과제 시작 전에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OT를 진행했다. 방송을 보면서 우테코에서 어떤 인재를 원하고 어떤 교육을 원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막상 나도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15~16:1의 경쟁률을 뚫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내가 더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걱정보다는 "공부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더 먼저 든 것 같다.

책사야지 ㅎㅎ

 작년에 진행했던 프리코스들이 전부 java를 기반으로 과제를 진행했었다. 그래서 1주차 시작 전부터 java 관련 추천 서적들을 구매했다. 구매한 책으로는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오브젝트", "테스트 주도 개발"을 샀다. 이 책을 전부 읽기 보다는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책들을 찾아볼 예정이다.

책에서 찾아본 내용 & 적용해보기

 요번주에는 주로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라는 책을 보았다. "객체지향 언어를 사용하는 개발자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설계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책이었고 이 책에 있는 내용을 내 나름대로 적용해보려 노력했다. 구체적인 예시들이 없어서 감을 잡는 정도로 이해한 것 같고, 아직 끝까지 읽지 않고 일부분만 적용해서 어색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

 적용하려 노력했던 부분은 거창하게 이야기하자면 "책임 주도 설계(Responsibility-Driven Design)"이었다. 우선 적으로 각 문제마다 필요한 기능들을 나누고 이를 객체에 책임을 부여하는 형식으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갔다.

 과제가 거이 끝나갈 때즈음에 도메인 모델 부분을 읽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보니까 내가 만든 코드들이 조금 아쉬웠다. 기본적으로 역할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이것에 맞춰 책임을 질 객체를 만들다보니 살짝씩 어색한 부분이 보였던 것 같다. 다음주 과제는 도메인 모델을 최대한 구성한 후에 책임을 분배하는 형식으로 해보아야 할 것 같다.

구현하며 느낀 점

 코드를 작성하면서 점점 개선되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불편한 점, 개선해야 될 점이 계속 보이고 이를 개선하면 다른 아쉬운 점들이 보이고 이런 사이클이 계속 반복되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코드를 잘 쓰지 못한 나를 조금 원망했었는데 다시 돌아보니 내가 많이 생각해보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

 Slack에서 다른 사람들의 질문과 답변을 보는데 우연찮게 다른 분의 과제를 염탐하게 되었다. 깔끔하게 도메인을 나누고 책임을 부여하는 것을 보아서 살짝 충격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문제 푸는 것에만 집중할 줄 알았는데 그 분은 설계를 굉장히 신경 쓰신게 눈에 보였다.

 잘한 예시를 보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조금 기대가 된다. 다른 잘 짜여진 코드들을 보면서 좋은 점들을 내가 반영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 생각하니 더욱 기대된다.

◎ 요번주 공부 내용

◎ 다음주 공부할 내용

  •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고 배울 점 찾기!
  • TDD란 무엇이고 내가 적용할 수 있을까?
  • 테스트 코드 관련 자료 찾아보기 (구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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