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화 종류

HanJu Han·2024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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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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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적 양자화(Dynamic Quantization, DQ):

    • 이 방법은 모델 실행 중에 동적으로 가중치와 활성화 함수의 비트 수를 줄입니다.
    • 런타임 시 양자화가 이루어지며, 입력 데이터에 따라 양자화 크기가 조절됩니다.
    • 장점은 구현이 간단하고 유연하다는 것입니다.
    • 단점으로는 연산 시 추가적인 오버헤드가 발생할 수 있어 추론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2. 정적 양자화(Static Quantization, Post Quantization, PTQ):

    • 훈련 후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모델 가중치와 활성화 함수의 비트 수를 미리 정해진 값으로 줄입니다.
    • 가중치와 활성화 함수의 분포를 분석하여 최적의 양자화 스케일과 오프셋을 결정합니다.
    • 이 방법은 모델 크기를 줄이고 추론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정확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작은 모델에서 그 영향이 더 클 수 있습니다.
  3. 양자화 인식 훈련(Quantization Aware Training, QAT):

    • 훈련 과정 중에 양자화를 고려하여 모델을 최적화하는 방법입니다.
    • 가중치 양자화에 대한 효과를 학습에 포함시켜 원본 모델보다 양자화에 더 강건한 모델을 만듭니다.
    • 일반적으로 가장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모델을 경량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단점으로는 추가적인 훈련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양자화의 주요 목적은 모델의 크기를 줄이고, 추론 속도를 높이며,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각 방법은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므로, 적용하고자 하는 모델과 환경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각 양자화 방법은 속도와 정확도 측면에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향을 살펴보면:

  1. 속도 측면:

    • 정적 양자화(PTQ)가 보통 가장 빠른 추론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는 모델이 이미 양자화되어 있어 추론 시 추가 계산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 동적 양자화(DQ)는 런타임에 양자화를 수행하므로 PTQ보다는 느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현이 간단하고 원본 모델에 비해 여전히 속도 향상을 제공합니다.

    • 양자화 인식 훈련(QAT)은 PTQ와 비슷한 수준의 속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훈련 과정에서 양자화를 고려하므로 최적화된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정확도 측면:

    • QAT는 일반적으로 가장 높은 정확도를 유지합니다. 훈련 과정에서 양자화 효과를 고려하기 때문에 정확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PTQ는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정확도를 제공하지만, 모델과 태스크에 따라 정확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DQ는 실행 시 양자화를 수행하므로 상대적으로 높은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지만, 속도 면에서는 다소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 속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PTQ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 정확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모델을 경량화하고 싶다면 QAT가 가장 좋은 옵션입니다.
  • 구현의 용이성과 유연성을 원한다면 DQ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적용 시에는 대상 모델, 하드웨어 환경, 응용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때로는 여러 방법을 조합하거나, 실험을 통해 최적의 접근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적 양자화 예시

  1. K-means 양자화
  • 실제 예시 값들: [18.2, 45.7, 22.1, 51.3, ...]이 있을 때
  • K=4로 설정하면,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4개의 중심점을 찾음
  • 예: [20.5, 35.2, 45.8, 52.1] 같은 중심점이 생성됨
  • 각 데이터는 가장 가까운 중심점 값으로 양자화됨
  1. 등수 기반 양자화
  • 같은 데이터를 순서대로 정렬한 후
  • 4분위수로 나누면: [0-25%, 25-50%, 50-75%, 75-100%]
  • 각 구간의 평균값으로 양자화

동적 양자화와의 관계:

  • 두 방법 모두 동적 양자화에 해당합니다.
  • 동적 양자화란 데이터의 분포나 특성에 따라 양자화 구간이 동적으로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 K-means는 데이터의 군집 특성에 따라 중심점이 동적으로 결정됨
  • 등수 기반은 데이터의 분포에 따라 구간이 동적으로 결정됨

반대로 정적 양자화의 예:

  • 고정된 구간으로 나누기 (예: 0-25, 26-50, 51-75, 76-100)
  • 미리 정해진 값으로 매핑하기

위 코드의 결과를 보시면:
1. K-means는 데이터의 실제 분포를 반영하여 군집의 중심을 찾습니다
2. 등수 기반은 데이터를 균등한 크기의 그룹으로 나눕니다

실제로는 이런 양자화 방법들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 딥러닝 모델 압축
  • 신호 처리
  • 이미지 처리
  • 데이터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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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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