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정보융합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참여기간 : 12월
✨결과 : 최우수상🏆
캡스톤 디자인 구현을 모두 끝낸 상태에서 정보융합대학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가 만든 Blocker라는 앱을의 소개와 전체적인 과정 그리고, 시현 영상을 소개하면서 다른 팀들이 어떤 것을 했는지 심사위원들께 평가를 받는 경진대회이다.
아침부터 팀원끼리 밥을 굶어가며, 자리를 지켰다.
자리도 구석이고, 다른 팀들 작품도 너무 훌륭했기 때문에 수상보다는, 우리가 1년동안 했던 과정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성장을 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했다.
팀원들과 다른 학과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우리 팀의 작품에 대한 아쉬움을 서로 이야기 하면서 팀 의욕이 살짝 떨어지는 상황까지 왔었지만, 팀장의 확신과 격려를 통해서 간신히 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후 오후 4시에 결과를 발표했다. 많은 팀들이 참가했고,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기 때문에 수상을 할 수 있다는 마음은 살짝 뒤로 미뤄뒀지만...
심사위원분들이 우리 아이디어의 구체성과, 구현과정, 그리고 발표를 높게 평가하셔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배운점 :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다른 팀들 작품이 우리 작품에 비해 훌륭하다고 생각을 하고, 참가에만 의미를 두었다. 즉, 우리 작품에 대한 믿음이 많이 약했지만 팀장이 끝까지 수상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면서, 팀 분위기를 많이 올리기위해서 노력했었다. 이후 좋은 결과를 얻고 팀장의 역할이 팀 전체에 주는 영향을 직접 느끼게 되었으며, 한편으로는 나를 반성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