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고 싶은 것도, 고민할 것도 많았던 11월!
회사의 사정으로 내가 속해있던 팀의 프로젝트 일정이 전체 홀딩되고, 심지어 이 프로젝트가 아예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그래서 만약에 프로젝트가 사라진다면 나는 이직을 해야 하는 걸까, 갑자기 불투명해진 미래에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없으니 이번 달은 회사에서도 거의 개인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덕분에 그동안 관심 있었던 기술들도 많이 공부하고, 예전 프로젝트를 리팩토링하면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지만 아직도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 생각이 많다.
그래도 신입으로서 애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진행했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끝까지 마무리해서 출시하는 방향으로 결정되기를 바란다. 다음 달 회고를 작성할 즈음에는 상황이 어떻게 변해 있으려나... 이렇게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을 해야겠다.
이제 입사한 지 3-4개월 정도가 지나고 슬슬 체력적으로 여유가 생기던 차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함께하자는 제의를 받아서 합류하기로 했다. 이런 재밌는 일 생기면 절대 못 참는 사람이라...
앱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인데 웹까지 만드는 게 목표라 처음엔 리액트 네이티브나 플러터로 웹앱을 동시에 개발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지만 아무래도 웹의 완성도가 떨어질 거 같아서 결국 웹과 앱을 따로 개발하기로 했다.
앱 개발을 리액트 네이티브로 할지, 플러터로 할지를 놓고도 많이 고민했었다. 리액트 네이티브는 리액트 기반이기도 하고 부트캠프에서 간단하게 프로젝트를 한 번 해본 적이 있어서 익숙하고, 플러터는 아예 언어부터 새로 배워야 하는데 아무래도 직장인이라 시간적 제약이 있다보니 결국 리액트 네이티브를 선택했다.
정석적으로 접근해보고 싶어서 리액트 네이티브 공식문서부터 전부 읽었고, 평소에 궁금했던 Jest도 맛만 볼까 싶어서 공식문서로 간단히 공부했다. 요즘에는 인프런에서 React Native CLI로 앱 하나 만드는 강의를 듣고 있다. 새로 배운 부분들이 많아서 빨리 사이드 프로젝트 시작해서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 수정하고 싶었지만 여유가 없어서 미뤄두었던 이전 프로젝트 두 개를 리팩토링했다. 분양모음집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API를 현재 날짜에 따라 동적으로 불러오도록 수정했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서버가 끊기면서 특정 페이지에 접근할 수 없었던 것을 예외 처리를 추가해서 해당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확실히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예외 처리 측면에서 많이 부족했던 거 같다.🥲
- 매주 1회 이상 카페에 가서 개발 공부하기
- 기술 아티클 레파지토리 꾸준히 업데이트하기
- 주말마다 알고리즘 최소 한 문제 풀기
- 11월부터 새로 들어가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기초 탄탄하게 잡아서 코드 재사용성 늘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