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속해 있었던 그룹스터디 조에서 나왔다. 내가 원하던 스터디 방향은 말 그대로 사이드프로젝트를 하는 것이었는데, 당황스럽지만 조원들이 프로젝트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운영 측에서 잘 이해를 해주어서 새로운 조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런 후 바로 사이드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미 한 달이 지난 시점이라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 하게된 것도 다행이란 생각이다.
패캠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그룹스터디 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각 조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2월에는 내가 만든 프로젝트를 소개해야 한다.
그때까지 어느 수준으로 완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할 수 있는 만큼 해봐야겠다. 데드라인이 있다는 것이 압박감은 있지만 동기부여도 되니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