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프로젝트 회고

유호익·2021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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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Project

2021/01/25 ~ 2021/02/05

1차 프로젝트를 마친 후 곧바로 2차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인원이 배치되었고 이번 프로젝트에선 투표를 통해 PM을 맡게 되었다.
Team Project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워크, 팀워크는 활기차고 긍정적인 분위기속에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무엇보다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

어떤 프로젝트 였는가

유저와 유저가 필요한 서비스항목에 대한 고수를 매칭시켜주는 생활서비스 웹어플리케이션인 '숨고',
'숨고'와 같이 매칭을 시켜주는 서비스를 구현시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과제였다.
큰 카테고리와 그에 연결된 서비스를 보여주고 해당하는 서비스에 들어가면 수 많은 질문지를 뿌려 유저가 선택한 값만을 서버로 통신해 알맞은 고수에게 매칭되고 고수가 견적을 보낼 수 있는 것까지 구현되었다.

Skills

  • 회원가입된 토큰에 조건을 주어 2중가입이 가능 (유저와 고수의 전환이 가능하게 구현)
  • Query parameters와 URL parameters를 활용해 카테고리에 맞는 요청서 정보 get
  • 콜백함수활용으로 Data전달
  • 인라인style로 width값을 주어 persentageBar, 리뷰 별점 구현
  • 받아오는 data의 index와 state에 관리되는 step값을 일치시켜 조건부 렌더
  • ... 와 slice를 활용해 유저가 choice한 data만을 새로운 배열로 형성하여 전달
  • 유저의 데이터를 통한 매칭으로 고수에게 요청서 전달
  • 고수는 유저에게 견적서를 보낼 수 있도록 설정

나의 Position

메인페이지와 요청서페이지의 레이아웃과 기능을 담당하였다.
메인페이지는 카테고리와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서비스들이 보여진다.
요청서페이지는 해당하는 서비스에 대한 평점, 리뷰들등 상세정보여 보여지고
여러 질문들을 step마다 관리하여 유저의 choice를 받는다.
PM을 담당하여 trello를 활용하여 팀원의 프로젝트 진행율을 체크했고 매일 오전 스탠트업미팅으로 간소한 회의와 팀원들의 컨디션을 체크하였다.

잘한 점

  1. 적절한 분배
    최대한 1차 프로젝트때 구현하지 못한 부분들을 할당하므로써 개인의 성장과 팀의 성장을 도모했다.

  2. 효율의 고민
    1차 프로젝트때는 적극적으로 기능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2차엔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낼까' 와 같은 효율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만들어진 기능에 대한 효율성은 떨어질 수 있지만 나에게 있어 이 고민하는 시간은 그 어느 것보다 가치있었다.

아쉬운 점

  1. 코드의 양
    이전보다 조금 능숙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코딩의 양이 전혀 많아지지 않았다.
    효율성과 가능성을 생각해보기위해 다른사람과 토론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는 코드의 양을 줄게 만들었다.
    Hooks와 Styled-component도 사용해보고 싶었으나 사용하지 못했다.
    추 후 repactoring 을 하며 사용해볼 예정이다.

  2. PM으로서의 역할
    일과 선택에 앞서 가장 중요시 했던 것은 팀내 분위기였다.
    1차프로젝트에 임하면서도 팀워크를 가장 중요시했고 2차역시 동일한 자세로 임하였다.
    또한 이번 팀원 중 1차프로젝트때 팀분위기로 하여금 힘들어했던 몇몇 분들도 합류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을 썼다.
    하지만 좋은 분위기를 만드려는 과정에서 오류를 범했다고 생각한다.
    침체되어 있을 때마다 잦은 유머로 분위기를 환기 시키고자 했지만 그 잦은 유머는 팀내 나의 말에 대한 무게를 점점 가볍게 만들었다.
    스탠드업미팅시간을 지키지 않는 팀원이 생기곤 했고 심지어 하기 싫다는 티를 내는 팀원도 있었다.
    마감전날 현재까지 개발된것에 대한 마무리를 하고 기능에 대한 추가구현을 중지해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그 요청을 무시하고 추가구현에 목적을 두고 개발하는 팀원도 있었다.
    같은 학급생의 신분이였기에 강요가 아닌 그들 스스로가 나를 믿고 따르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으나 완급조절의 실패로 진심으로 리더를 따르게 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고 그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 경험을 통해 좋은 리더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기억에 남는 코드

서버에서 받아오는 Data 중 user가 선택한 값만을 다시 되돌려주는 코드를 짜야했다.
받아오는 배열 data의 인덱스를 step에 맞추었고 step당 1개의 질문지만 체크할 수 있게 구성했다.(radio type)
state에 새로운 빈 배열을 만들어주었고 step에서 선택된 data를 새로운 배열안에 추가할 수 있게 구현하였다.
필요치 않은 데이터 통신을 하지 않기 위해 가장 오래 효율에 대해 고민했던 코드였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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