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색상 구분의 빨주노초파남보. 바로 그 무지개색을 색상 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서 더 강하고 진해지는 정도를 채도, 밝고 어두운 정도를 명도로 정하고 있어요.
채도는 흰색에서 시작해서 최대 14단계 까지 구분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색상 중에서도 빨강과 노랑만이 14단계 채도를 가지고 있고, 나머지 색상은 더 낮은 채도단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랑색은 시력을 잃어가는 색약인 사람이 가장 마지막까지 볼 수 있는 색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안전과 관련된 곳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것 같아요.
빛의 3원색은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으로 포토샵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이나 CSS 등의 디스플레이 상에서 Hex 값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Hex 값은 16진수 6글자로 RGB가 각각 2글자씩 나열되어 코드만으로 어느정도는 색상을 예상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FFDD00 의 경우 가장 쨍한 노랑인 #FF0 에서 초록을 줄여 빨강이 더 높으니 약간 붉은기가 있는 노랑색으로 예상할 수 있겠네요.
색의 3원색은 시안(Cyan), 마젠타(Mazenta), 노랑(Yellow)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블랙을 더해서 주로 출력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레이톤 계열은 자칫 누렇게 보일 수 있어서 시안을 섞은 쿨블랙으로 출력하면 깔끔한 블랙을 출력할 수 있어요.
너무 좋은 글이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