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퀀트 투자 intro

About_non_work·2023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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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목적

  • 퀀트 투자의 개념/장점/단점에 대해 이해한다.
  • 퀀트 투자의 종류인 자산 배분과 그 투자 근거에 대해 이해한다.
  • 자산 배분의 종류인 정적 자산 배분동적 자산 배분 에 대해 이해한다.
  • ETF 퀀트 투자와 개별 주 퀀트 투자에 대해 이해한다.
  • 어떻게 내가 퀀트 투자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감을 잡는다.


목차

  • 퀀트 투자 개념/장점/단점
  • 자산 배분 개념
  • 자산 배분 1: 정적 자산 배분
  • 자산 배분 2: 동적 자산 배분
  • 개별주 퀀트 투자


퀀트 투자 개념 /장점/ 단점

개념

  • 일종의 정해진 투자 규칙을 세우고 이를 어기지 않고 투자하는 것
  • 증권사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모든 객관적인 수치 지표를 기반으로 규칙을 만든다.

퀀트 투자 안하는 것의 한계점?

  • 주식 / 채권 / 실물자산의 미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factor 중, 일부만 보고 매수, 매도를 고민하기 때문에 일관성이 떨어진다.
  • 일관성이 떨어지면, 개별 투자자의 감정이 매수, 매도에 큰 영향을 미쳐버린다.!!

퀀트 투자의 장점

  • 이미 규칙이 정해져 있어서, 내 감정대로 주식을 사고팔지 않는다.
  • 내가 만든 규칙을 백테스트 해볼 수 있다.
    • 과거~ 현재까지 내 규칙을 적용했을 때의 수익률과 최대 손실률 등을 볼 수 있다.

퀀트 투자의 단점

  • 과거 데이터 기반 전략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자산배분 개념

  • 위 표 처럼, 물가 상승/하락, 경제 좋음/나쁨 (특히 전문가의 예상치 대비) 에 따라, 자산군별 수익률이 크게 달라진다.

  • 우리는 물가의 상승과 경제 예측을 할 수 있다면, 부자가 쉽게 될 수 있다.

  • 하지만, 우리는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주식/채권/실물자산을 늘 비율로 분배하여 들고 있다면 중간은 가지 않을까!

    • 주식만 들고 있으면, 4계절 중 2계절은 크게 망한다.
  • (자본주의/시장경제 체제에서) 주식, 채권, 실물자산은 기본적으로 평생 우 상향할 것이라는 전제 하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자산배분 1: 정적 자산배분(ETF)

  • 1년 365일 같은 상품을 쭉~ 들고 있는 자산배분

예시: 4계절 포트폴리오

  • 위에서 설명한 4계절에 대응하기 위해서, 주식/채권/실물자산/현금 25%씩 각각 들고 있자. (1994-2023년 현재 기준)
    • 수익률: 6.5%
    • 최대 손실률(Max DrawDown, MDD): -22.4%
    • sharp ratio: 0.60
  • (업그레이드) 주식 30 % / 중기 국채 15% / 장기 국채 40%/ 원자재 5% / 금 5% / 부동산 5%
    • 수익률: 7.3%
    • 최대 손실률(Max DrawDown, MDD): -23.8%
    • sharp ratio: 0.66
  • (비교) SPY 만 들고 있었을 경우
    • 수익률 9.4%
    • 최대 손실률 -50.9%
    • sharp ratio: 0.51

장점

  • 은행 예적금보다 큰 수익률을 내면서도 + 한번에 대폭락하는 구간이 적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마음 편하게 들고 있을 가능성이 커진다.
  • 안정적이라는 뜻은, 내가 1억을 들고 있어도 1억 전부 투자할 용기를 낼 수 있다는 뜻이다. (주식은 시드머니를 전부 투자할 용기를 내기 쉽지 않다.)

단점

  • 주식 ETF 100% 들고 있었을 때보다 수익률이 적다.
  • 2022년의 경우, 자산배분을 했음에도 큰 손실을 보았다.
  • 1년 365일 같은 상품을 계속 들고 있으면,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못함
  • 자산군 별로 고정된 비율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자산배분 2: 동적 자산배분(ETF)

왜 해?

  • 정적 자산 배분의 단점을 극복하자.
    • 1년 365일 쭉 상품을 들고 있을 필요는 없다.
    • 자산 군 별 고정된 비율을 계속 유지할 필요는 없다.

리벨런싱이 뭐야?

  • 특정 주기마다, 해당 전략에 따라 상품들을 매수/매도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 리벨런싱 주기가 1달이면,
    • 1달 동안은 쭉 지켜보다가,
    • 1달이 되면 해당 전략을 다시 돌려보고 그 결과에 따라 상품들을 매수/매도 합니다.
  • 1달/3달/6달/12달 중 하나
  • ETF 자산배분에서는 1달을 대부분 사용합니다.

종합 듀얼 모멘텀

  • 4계절 포트톨리오에, 자산군 별로 듀얼 모멘텀 을 적용

  • 듀얼 모멘텀?

    • 개념
      • 절대 모멘텀이 1보다 큰 주식들 중에, 상대 모멘텀이 큰 주식을 우선순위로 사자!
        • 절대 모멘텀 = (주식의 현재 가격 / 주식의 n 개월 전 가격)
        • 상대 모멘텀 = 주식 A, B, C 의 절대 모멘텀 비교
    • 예시
      • SPY, QQQ, DIA 3개에 듀얼 모멘텀을 적용해보자.
      • 절대 모멘텀: 3개 중 6개월 전 가격과 비교해서, 1보다 큰 주식(오른 주식) -> SPY, DIA
      • 상대 모멘텀: SPY와 DIA 중 절대 모멘텀이 더 큰 주식 -> DIA
      • DIA만 사자. (전체 주식 투자 금액의 1/3만 주식에 들어가고, 나머지 2/3은 현금)
    • 원리
      • 주식은 오르고 있는 친구들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고, 떨어지고 있는 친구들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 절대 모멘텀의 n 개월은, 자산 군 별로 최적 값이 다를 수 있다. 벡테스트 후 정하면 된다.
      • n을 통상적으로 3~12개월 사이로 많이 이용한다.
    • 종합 듀얼 모멘텀?
      • 4계절 포트폴리오에, 주식끼리 듀얼 모멘텀, 채권끼리 듀얼 모멘텀, 실물자산끼리 듀얼 모멘텀
  • 주식 듀얼모멘텀

  • 채권 듀얼모멘텀

  • 실물자산 듀얼 모멘텀

장점

  • 상품이 계속 떨어질 때, 팔 수 있어, MDD(최대 낙폭 손실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 즉, 해당 전략에 큰 금액을 투자할 수 있는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단점

  • 주식이 이미 어느정도 오른 후, 매수 허용을 하는 전략이라 많은 수익을 한번에 먹지 못할 수 있다.
  • 잠깐 오르거나, 잠깐 떨어졌을 때 사고 팔고를 반복함으로써, 수수료와 불필요한 손실 발생이 가능합니다.

특징?

  • 주식 / 채권 / 실물 자산의 비율은 고정이다.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LAA

  • 가격 듀얼 모멘텀만 추가 고려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 (호경기 or 주식 상승장)일 때는 더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아닐때는 수비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가하는 것은 어떨까?
  • 호경기 기준: 미국 실업률 기준
    • 가장 최근 < 12개월 의 평균 이면 호경기
  • 상승장 기준: SPY 의 절대 모멘텀 기준
    • 가장 최근 > 12개월 의 평균 이면 상승장
  • 4계절 포트폴리오: 주식 25% / 채권 25% / 실물자산 25% / 현금 25%
  • 4계절 포트폴리오의 현금 비율을 수정하여, 호경기 or 상승장 일때는 주식의 비중을 25% 추가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현금 25%를 들고 있는다.

장점

  • 가격 모멘텀 뿐만 아니라, 현재 호경기인지 아닌지 까지 고려햐여 투자한다.
  • 주식이 쭉쭉 오를때 더 많은 주식 비중을 가져가고, 주식이 떨어질때는 주식 비중을 줄임으로써, 수익률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MDD는 조금 떨어진다.)

그 외?

  • 나는 종합듀얼모멘텀과 LAA 이외에도, BAA, VAA, 개별주 퀀트 전략 총 5가지를 쓰고 있다.


개별주 퀀트 전략

  • 지금까지는 ETF 퀀트만 다루었다. 개별 주식에 대해서도 퀀트를 적용할 수 있다.
  • 벡테스트 결과 매우 큰 수익률의 상승을 보인다.

value & quality & price momentum 개별주 퀀트

  • value가 좋은 기업

    • 기업이 현재 가격 대비 얼마나 가치가 있는가? (얼마나 저 평가되어 있는가?)
    • 기업의 순이익,자기자본,매출액 등을 시가총액에 비교한 지표, 즉 PBR,PER,PCR,EV/EBITDA 등의 지표가 좋은 기업을 의미합니다.
    • 예시
      • 코스피/코스닥의 모든 기업 중, PBR, PER, PSR, PFCR 기준으로 각각 오름차순 하면, value 기업들의 순위가 나온다.
  • quality가 좋은 기업

    • 재무제표에서 우량 기업(튼실+안정성)이라고 불릴수 있는 수익성과 안정성 지표가 높은 기업
    • 수익여부, 배당여부, 재무건전성(차입금, 낮은 변동성),GP/A,부채비율 등의 지표가 좋은 기업
    • 예시
      • 코스피/코스닥의 모든 기업 중, 1년 수익, 변동성, 부채 비율 등으로 각각 오름차순 하면, quality 기업들의 순위가 나온다.
  • price momentum 이 좋은 기업

    • 주가, 영업이익, 순이익 등에 대한 모멘텀이 좋은 기업
    • 예시
      • 코스피/코스닥의 모든 기업 중, 주가/영업이익/순이익 증가분이 큰 순서대로 정렬하면, 최근에 잘나가는 기업들에 대한 순위가 나온다.
  • value & quality & price momentum 개별주 퀀트

    • 저 평가 되어 있고(value), 튼실+안정적이며(quality), 최근에 잘나가는 기업(price momentum) 에 투자하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인다.
    • 위에서 언급한 예시들을 다 합쳐서, 한국 코스피/코스닥 의 기업 순서를 매긴 후, 상위 20개 기업을 사면 어떻게 될까?
    • 1분기마다 리벨런싱 합니다.
  • 만약 미국 개별 주식에 같은 전략을 적용하면?

장점

  • 수익률이 매우 극대화 됩니다.

단점

  • MDD가 떨어지진 않아, 동적 자산 배분 등과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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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주기의 피드백"과 "실수를 교정할 기회"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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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7일

반갑습니다! 저도 퀀트 공부하는 중인데, https://quantpro.co.kr/ 해당 사이트 퀀트 내용 어떤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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