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쉽지 않은 길이었다. 일단 절대적으로 자료가 부족하였다.
필기는 뭐 그냥 무난한 it계열 시험이었다. 2학기 수업 들은 사이버형사법 수업이 필기랑 꽤나 연관이 있어서 5과목은 연계할 수 있었다.
실기의 경우 인프런에 있는 실기 강의를 통해서 준비했는데, 도움이 꽤나 되었던 것 같다. 강의가 100% 만족스러운건 아니었지만, 도움은 확실히 된다.
또 Word로 40페이지 가량 법률 절차, 각 파일 타입별 시그니처, 상황 별 분석 방법등을 적어 달달 외운게 도움이 되었다. 가령 hwp zip pdf png jpg의 시그니처 / 시스템 설치시간, 종료시간, usb 마지막 접속시간 등등. + 법령(형소법 308조의2, 310조, ... 한 10개 정도되었던 것 같다)
현장에서 시간이 꽤나 긴 시험임에도 금방 흘러갔다. 넉넉하지 않았다. 내가 버벅인 탓도 있겠다.
올해 목표로 한 건 다 이뤘다. 이제 개인적으로 더 공부할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