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야기를 하려면 2019년부터의 맥락이 필요해서 짧게 정리해본다.가족 사업은 하는 게 아니다. 마지막 희망을 마지막 순간에 뒤엎어버린 어머니의 결정으로, 큰 꿈을 가지고 10년 넘게 투신했던 농식품업계를 2019년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떠나게 되었다. TMI지
많은 일이 벌어진 한 해로 기억된다. 개인적으로는 결혼, 이직, 코로나를 겪었고 국가적으로는 후...어떻게 6개월 남짓만에 한 나라가 이렇게나 망가지냐.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하인 상황이 앞으로도 한참 남았다는 사실이 절망스럽다. 윤석열 ㅆㅂ할 줄 몰랐다. 효자 코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