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무조건 하나씩 써야되니,
플랫폼 사업하기 딱 좋은 형태의 통신서비스 사업이지만
이제 막 걸음마를 땠다.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나, 조금 더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다.
사실 간단하다. 데이터를 더 많이 주면 그에 해당 하는 해택을 주면 된다.
통신 공급자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돈안드는 해택들이 있다.
하지만 이미 과하게 넘처나는 전화, 문자, 데이터가 아니다.
이미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요금체계를 한번 더 꽈 버리면 된다.
꽁짜폰을 빌미로 데이터를 뜯어가면 된다.
어떠한 데이터냐면, 통신사가 가지고 있는 다른 플랫폼에 필요한 데이터 이다.
예를 들자면 sk는 t맵을 가지고 있다. t맵 하나로는 광고 밖에 돈 될게 없다. 근데 사용자 데이터가 운전 관련한 것 밖에 없으니 제대로 된 광고를 할 수 가 없다. 그러나 운전 데이터만 있어서 할 수 있는게 있다. 운행 기록에 따른 사용자 소비 패턴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운행 기록을 가지고 그 안에서 있는 걸 찾는게 아니라 그 안에 없는 걸 찾는 것 이다. 생각 해보면 매일 오고가는 출퇴근 길은 네비를 키지 않는다. 그리고 자주 가는 곳이면 네비를 킬 필요가 없다. 그래서 데이터가 없다. 반대로 생소한 곳을 가게 되면 네비를 키게 된다.
그러나 이 기록도 직업 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세일즈맨은 매번 모르는 곳을 다녀야 한다. 그래서 운전 기록만으로는 돈되는 광고를 할 수 없다. 반대로 네비 사용자의 직업과 여러 데이터를 가지면 어떤 특정 패턴을 찾을 수 있다.그리고 표본이 많아지면 운전 데이터만으로 직업을 추출 할 수 있을 것 이다. 그리고 t통화로 아니면 음성인식으로 그 사람의 현재 감정 상태를 알 수 있다. 이 정도면 어느정도 알맞는 광고를 할 수 있을 것 이다.
사실 때를 잘 기달리면 된다. 카카오가 네이트온, 통신사 문자를 무녀뜨렸거 처럼 카카오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어린 친구들을 보면 카카오를 꼭 써야 될 때만 쓴다. 거의 다 페북이나 인스타 등등 해외 플랫폼을 더 많이 쓴다. 그리고 점점 카카오가 상인들로 가뜩차 있다는 것을 미디어에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플랫폼은 바껴도 통신사는 3사 밖에 못쓴다. 분명 세기의 기회가 한번 더 올 것 이다. 나는 그게 AR/VR이 지금의 스마트폰 처럼 보편화 될 시기라고 예상 하고 있다. 그러면 답은 나온다. 경쟁 회사와 손을 잡으면 된다. 국내에 기술력이 없으면 해외 기업과 손을 잡으면 된다. 단 그전에 이미 투자한 회사들에 자금줄 부터 확인해야 한다. 특히 케이만제도의 투자사를 조심해라.
ps. 단순하게 AR/VR를 직접적으로 개발하는 회사에 투자하면 안된다. 최종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AR/VR의 최대 걸림돌의 사용기기의 휴대성 이다. 어쩔수 없이 핸드폰의 컴퓨팅 파워를 빌려야 된다. 그런데 그것도 한계가 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캐쉬서버로 사용 하고 클라우딩 컴퓨팅이 지금보다 훨씬 많이 필요로 할 것 이다. 눈치를 채셨는가? 통신사들만 제공 할 수 있는 것은 빠른 회선이고 빠른 서버는 오직 통신사만이 정확히 알 수 있다. 아무리 컴퓨터가 좋아도 통신선이 느리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래서 뉴욕 증권 거래소 서버에 가까운 서버는 한 때 비쌌었다. 이런 서버의 위치와 형태를 알 수 있는 곳은 통신사 밖에 없다. 직접 클라우딩 게임 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AR/VR만을 위한 서버를 구축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일 거 같다.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은 서버를 구축하면서 서버를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게 주변땅도 사놓아야 한다. 또 해야 하는 것은 중계기기 임대 사업을 늘리는 것 이다. 이미 5G 부터
라디오가 한계가 들어나 현장 보다 서버에 많이 늘리는 추세라고 한다. 이쪽에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어찌 됐던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빠른 반응 속도를 위해 어쩔수 없이 중계기기 임대를 해야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