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자료구조&알고리즘 수업이 끝나고 오늘부터는 3주동안 HTML&CSS 수업을 진행한다.
커리어 상담에서는 지난번 과제를 기반으로 한 면담을 진행하였다. 과제는 자신이 가고 싶어하는 기업을 분석하고, 그 기업이 채용하고 있는 직무의 지원자격과 우대사항등을 알아보고 다른 기업또한 분석하는 시간이었다. 면담 과정에서는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뚜렷한 특징이 무엇인지, 그것을 잘 살려야 한다는 커리어 상담 전문가님의 조언을 받았다.
나의 경우 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 하였기 때문에 다른 일반적인 컴퓨터공학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똑같이 컴퓨터공학 지식을 가지고 있고, 이와 차별되는 경영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모르게 어필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다.
전공적인 질문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기업과 관련하여 왜 그 기업에 가고 싶은지? 에 대한 질문을 하셨다. 나는 처음 다른 5개의 기업 중 그나마 해커톤을 하면서 라인서비스를 경험해본적이 있었고, 그 중 라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을 해보아서 라인 블록체인 사업부에 들어가 FE직무를 맡고 싶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왜 블록체인인지? 에 대한 질문또한 하셨고 이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왜 네카라쿠배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이 또한 자세하게 생각해보지 않아서 제대로 대답을 하진 못하였다...
커리어 면담이 끝난 후 나중에 잘 대답하기 위해 좀 더 부족한 부분과 조사해야할 부분을 정리해 보았다.
- 왜 네카라쿠배인지? --> 그 중 왜 프론트엔드 직무인지에 대해서 좀더 고민해보기
- 라인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 최근 이슈나 기사등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 라인에서 요구하는 지원 자격, 우대 사항들을 살펴보고 직접 해보기
- 라인 블록체인이 다른 블록체인 회사들과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고 어떤 점이 다른 지?
이 정리한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HTML&CSS 강의는 온라인에서 뵈었던 김데레사 강사님이 맡아서 진행해주셨다. 우선 첫 1시간은 김데레사 강사님이 중요하게 여기는 웹 접근성과 웹 표준
에 관련한 강의였다.
물론 실무에서는 바쁘고 개발이 힘들어져서 잘 지키지 않는 기업들이 많다고 하셨지만, 진정으로 사용자를 고려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들을 지키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하여 중요하게 들었던 것 같다.
간단하게 HTML&CSS&JS
에 대한 설명과 Web Accessibility
에 대해서 배웠고, 그 이후에 본격적으로 새로운 표준인 HTML5 Markup
강의를 듣게 되었다.
HTML의 경우 제대로 된 HTML5가 탄생하기 이전까지 최신버전이 1999년에 발표가 되었지만 W3C가 XHTML을 잘못 만들다가 실패를 인정 한 후 WHATWG의 표준안을 대부분 수용하여 HTML5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렇게 새롭게 등장한 HTML5는 기존 HTML4.01과 XHTML1.0과 다른 점이 있었는데 명확한 정보 구조 설계 및 구성을 위해 카테고리를 정의하여 각 요소별로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끼리 그룹화 한 HTML5 콘텐츠 모델이다. 이 콘텐츠 모델에는 Section Root, Metadat Content, Flow Content, Secition Content, Heading Content, Phrasing Content, Embedded Content, Interactive Content등의 그룹이 있다.
이 HTML5에서는 정보 구조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아웃라인 알고리즘(웹 페이지의 정보 구조를 판별할 수 있는 개념)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었고, 자바스크립트 기술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PI를 지원하는 데 가령 오프라인 웹 구현을 위한 API의 Web Storage라는 브라우저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공간이 있다.(데이터가 서버로 전송되지 않음)
후에 HTML/CSS를 작성할 때 naming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다음과 같다.
파스칼 케이스 : MemberService
카멜 케이스 : memberService
케밥 케이스 : member-service
스네이크 케이스 : member_service
실습에 들어가기 전 유용한 Web Browser Extension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대부분 처음 보는 것들이라 사용해보면서 신기하였다.
마지막으로 html&css 작업 시 색을 넣을 때 좀 더 디자인에 맞는 색을 웹에서 제공해주는 사이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