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X 디자인 7가지 비밀 (2)

• 책 <UX 디자인 7가지 비밀> - 박지수, 김헌 (안그라픽스) 를 읽고 정리한 글입니다.

2. 사용자의 인지적 특성을 인터랙션 디자인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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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만들 때, 사용자가 이해하고 기억하는 ‘의미’를 활용해 인터랙션을 디자인해야 한다. 이는 필수요소로 고려해야 하고,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는 제품만의 매력요소를 가져야 한다.

사용자, 사용법 예측 → 기억 → 회상

예측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인터랙션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지심리학 이론을 알아야 한다.

정보 처리 단계

감각기억 → 지각 → 인지, 추론 → 기억장소(장기, 단기)

• 사람의 장기기억에는 의미가 저장된다
• 사용자가 처음 보는 제품을 사용할 때
  사용자의 장기기억에 저장된 의미를 활용해서
  제품의 사용법에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인터랙션을 설계해야 한다.

스키마

한 카테고리에 속하는 여러 개체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특성의 집합

인터랙션을 디자인할 때는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익숙한 스키마가 무엇인지 잘 파악하여 적용해야 한다

지각 체계화의 원리

사용자는 시각 정보를 처리할 때 부분들을 의미 있는 집단으로 묶어서 인식한다.

• 지각 체계화 : 사용자가 장기기억에 저장된 의미를 이용해 시각 자극을 의미 있는 단위로 묶어 기억하는 과정
• 청크 : 사용자가 장기기억에 저장된 의미를 이용해 숫자나 문자를 의미 있는 단위로 묶는 과정

• 시각 자극을 한 단위로 묶는 네 가지 기준
  • 근접성
  • 유사성
  • 연속성
  • 좋은 형태 : 사용자에게 익숙한 형태

인지심리학 이론으로부터 도출된 인터랙션 설계원칙

“사용자가 처음 사용하는 제품의 사용법을 학습할 때
장기기억에 저장된 의미를 활용하여
단기기억에 저장되는 정보를 의미 있는 단위로 쉽게 묶을 수 있도록
인터랙션을 설계하라”

사용자의 기대와 맞게

제품의 사용편의성과 차별성의 상충관계

인터랙션은 익숙하게, 디자인은 어떻게 차별성을?

노리아키 카노 - 제품의 요소

• 필수 Must-have
• 부가 More-is-better : 없어도 그만이나 있으면 좋은 요소
• 매력 Attractive : 그것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요소
  : 마케팅에서는 USP(Unique Sales Point)
  

필수요소는 문제가 발생하면 AS 비용 증가, 좋더라도 사용자가 당연시
→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익숙한 인터랙션을 도입해서 설계해야 함

차별화 요소가 되는 매력 요소는 사용편의성이 낮아도 두 요소보다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얻는다. 사용편의성까지 높게 하면 만족도 가파르게 상승

매력요소는 시간이 지날수록 필수요소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여러 기능이 점점 많아질수록 UX디자이너가 복잡성을 잘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