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4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AIFFEL 첫째날!!
오늘은 수업은 하지 않고 OT 및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아무래도 사람들과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그런지 OT부터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많이 했다.

교장쌤, 교감쌤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왜 AI를 선택했고, AIFFEL에서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 질문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것이 좋았다. 수업의 방식이 질문과 토론으로 같이 성장하는 것이다 보니 질문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했다. 질문도 ‘왜 이 질문을 했을까?’를 생각해보면 결국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세개의 캠퍼스(강남, 양재, 인천) 수강생들이 모두 모인 자리였기에 랜덤으로 조가 만들어져서 같이 게임도 하고 자기소개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랐던 것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이었다. 내가 언제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설레었다. 내가 개발을 했고, 컴공을 나와서 장점인 부분도 있겠지만, 다른 도메인 지식이 없는 것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런 부분에서 다른 도메인을 가지신 분들과 토론을 하면서 많이 배워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듯 7시간동안 앉아서 수업을 들으니 몸이 아직 적응을 못하여 중간엔 몸이 쑤시는 느낌이었다. (물론 참여형이긴 했지만… 오래 앉아있으니 힘든 느낌😰) 이런 생활을 6개월동안 해야하니 얼른 적응해야겠다!!